사람 마음의 실상 2

우주만물이 한 물건 안에 있다.

우주만물이 한 물건 안에 있다. 한 물건이 고고하고 가장 높으며 넓고 넓어서 그 끝이 없다. 하늘과 땅이 이 한 물건 안에 있고 일월이 그 안에 있다. 孤高更無上 廣博無邊表 乾坤在其內 日月處其中 고고갱무상 광박무변표 건곤재기내 일월처기중 『금강경오가해』 이 한 물건(一物)의 물건 됨은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설명할 수가 없으며, 아무리 훌륭한 문장가라도 글로써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다. 천지만물 사이에 오직 이 한 물건 하나뿐이기에 가장 고고하고 가장 높다. 더 이상 높은 것은 없다. 넓고 넓어서 그 끝이 어딘지 모른다. 아예 그 끝은 없다. 그래서 저 드넓은 하늘과 땅도 그 한 물건 안에 있고, 해, 달, 별, 더 멀리 있는 은하까지도 모두가 한 물건 안에 있다. 그래도 그런 모든 것들은..

사람의 실상, 사람 마음의 실상

사람의 실상, 사람 마음의 실상 고고갱무상(孤高更無上) 광박무변표(廣博無邊表) 건곤재기내(乾坤在其內) 일월처기중(日月處其中) 고고하고도 또한 가장 높으며 넓고 넓어서 그 끝이 없다. 하늘과 땅이 그 안에 있고 해와 달이 그 속에 있다. - 금강경 오가해 - 이와같은 한 물건의 물건 됨은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한 물건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으며, 아무리 훌륭한 문장가라도 글로써 한 물건을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다. 천지만물 사이에 오직 이것 하나 뿐이기에 가장 고고하고 가장 높다. 이것보다 더 이상 높은 것은 없다. 이것은 넓고 넓어서 그 끝이 어딘지 모른다. 아예 그 끝은 없다. 그래서 저 드넓은 하늘도 땅도 그 한 물건 안에 있고, 해도 달도 별도 저 멀리 있는 은하까지도 모두가 그 한 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