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온(五蘊)오온을 관찰함은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에 대해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이다. 느낌이 일어날 때, 생각이 올라올 때, 의도가 생길 때, 분별심이 일어날 때 그것이 일어나고 있음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다. 오온관찰을 통해 무아와 연기를 깨닫게 된다. 『대념처경』에서는 “비구들이여, 비구는 취착하는 다섯 가지 무더기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취착하는 다섯 가지 무더기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것은 물질이다. 이것은 물질의 일어남이다. 이것은 물질의 사라짐이다. 이것은 느낌이다. 이것은 느낌의 일어남이다. 이것은 느낌의 사라짐이다. 이것은 생각이다. 이것은 생각의 일어남이다. 이것은 생각의 사라짐이다. 이것은 의지다. 이것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