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2

모든 것에서 이것을 본다.

모든 것에서 이것을 본다. - - 릴라 붓다, 마음, 청전심, 진성, 자성, 불성, 진리, 도, 깨달음, 하나, 불이, 중도, 주인공, 진짜 나, 본래의 나 등등의 ... 이름들은 그냥 이름일뿐 '이것' 이 아니다. 하늘, 땅, 구름, 새, 공기, 바람, 사람, 나무, 동물, 식물, 광물, 흙. 물, 바위, 돌, 모래, 태양, 달, 별, 등등의... 모든 것들이 '이것' 이다. 우리가 평상시에 보통으로 일컫는 붓다는 석가모니로 태어났던 한 인간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붓다이다. 사람만이 붓다가 아니다, 흙, 물, 불, 공기가 붓다이다. 붓다는 물질세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이것, 즉 붓다는 과거이고 현재이고 미래이다. 여기 저기 모든 곳이 붓다이다. 붓다는 기쁨이고 슬픔이고 사랑이다. 불쾌이고 가벼..

영원히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뿐이다.

영원히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뿐이다. - - 무비스님 셀수 없는 세월이 흘러갔어도 옛 날이 아니고 만세월을 돌고 돌았어도 영원히 지금 여기뿐이다. 그동안 바다가 육지로 육지가 바다로 수도 없이 바뀌었는데 풍운이 변하는 모습 얼마나 보았던가. 歷千劫而不古 亘萬歲而長今 역천겁이불고 선만세이장금 多經海岳相遷 幾見風雲變態 다경해악상천 기견풍운변태 『금강경오가해, 함허』 흔히 말하는 '한 물건'의 물건됨됨이를 설명한 시다. 이 '한 물건'은 영원한 과거에서 영원한 미래로 이어져 가고 있으며, 언제 끝나는 존재인지를 모른다. '한 물건' 이것을 마음, 진여, 법성, 자성, 진성, 본성, 불성, 진심, 주인공, 본래면목, 여래, 부처, 도, 법, 밑이 없는 발우, 전시안(The all seeing eye),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