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의 8정도 수행 중 정명(正命)의 수행 정명은 ‘바른 생활’ ‘바른 생계’, ‘바른 직업’ 등을 의미하고, 그릇된 생활태도를 버리고 정당하고 바른 생활을 정당한 직업과 생계로써 해 나가라는 것이다. 정명은 출가 수행자에게는 바른 생활수단을 의미하고, 재가자에게는 바른 직업을 의미한다. 주로 출가자들이 행해야 할 바른 생활, 바른 생계에 대해 『중아함경』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할지라도 여러 가지 축문을 써서 삿된 생활을 존속하지 말라’고 했고, 『맛지마 니까야』에서는 ‘점을 치며 살아가는 것’ 또한 바른 생활수단이 아님을 설하고 있고, 『잡아함경』에서는 ‘정명이란 의복, 음식, 침구, 탕약을 법에 맞게 구하고 법에 맞지 않는 것은 구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하고 있다. 부적을 써 주거나, 점이나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