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계엄 직전 최상목에 건넨 ' 쪽지'…尹 내란 입증할 '핵심 단서'조해언 기자입력 2024. 12. 30. 19:37 [앵커]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무력화시킨 뒤 별도의 비상 입법기구를 창설하려 했다며, 내란죄의 구성요건인 국헌문란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두환 신군부처럼 하려 했던 건지 많은 의문이 나왔는데 JTBC 취재 결과 검찰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때 최상목 권한대행이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는 쪽지에서 단서를 잡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비상계엄 입법 기구의 예비비를 마련하란 취지의 대통령 지시가 담겨 있었다는 건데. 조해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를 열었습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