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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작은 부름에 응하심 |
2008.11.15 20:04 | 해제 | 조회 481 | 추천 26 | 반대0 | |
참으로 감사 합니다. 저희는 한국유기농업 제30차 전국대회 기념식에 참석한 농업인입니다.
얼마전 대통령님에게 대회에 와 주시라는 어거지 글을 여기다 남겼는대 증말로 와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106959번 그리 믿습니다)
때로 억울함과 외로움의 유기농업을 줄기차게 30여년 실시해 오면서 행정이나 관료들의 멸시(?)와 박해를 받았기에 이번 친히 오리농법을 시행해 보신 노 대통령님의 유기농업에 대한 격려와 사랑을 받고 싶엇거든요.
5 시간이나 세벽부터 버스를 타고 김해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사회자로부터 큰 어른이 긴급 방문하셨다는 멘트를 들으면서 가슴이 쿵당 거렸습니다.
부스를 돌아 다니시면서 자제들의 효용이며 종류들을 설명들으시는 진지함과 전국유기농업인들의 가슴에 자긍심과 사랑을 불타게 하심 잊지 못할것입니다.
멜라민이며 직불금 부당수령등에 대한 기사가 터저 나와 농심을 우울하게 만드는 가운대서도 우린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세계의 정상들과 어깨를 함께 하시고 민족의 먼 장래까지를 염려와 지키심으로 보호하시려는 남도 한쪽켠의 우리 대통령님 같으신 분이 계시기에 우린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우리 일행 70여명이 어둑한 시간에 사저에 들려 생가와 봉화산등을 둘러 보실때쯤 대통령님 일행의 귀가를 보았습니다.
지난번 처럼 나오셔서 손 흔들어 주지 않었어도 서운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가신 분들은 제가 정성껏 안내 해 드렸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방문도 일정에 따라 방문객 앞에 나오시지 않는 시간,날짜가 있음을 --
80노령의 촌노들과 아주머니들의 감동어린 한마디씩이 돌아오는 5시간내내 차안에서도 있었음을 전해 드립니다.
오늘 봉화 사진관에서 유기농업 정회장님과의 서재실 모습을 뵈면서 더욱 흐믓하고 감사 합니다.
늘 건강하심을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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