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구속'에 가려진 땅바기와 아소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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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악) MB 이럴수는 없는거다... [13]
• 달려쩌꺼

• 번호 506480 | 2009.01.14 IP 125.132.***.140
• 조회 897

 

아소 총리가 방한할 때... 대한민국은 다른것 생각 할 여력이 없이 끓고 있었습니다.

"미네르바" 구속...

사상 초유의 탄압에 네티즌들은 들끓었고...정치계도 시선이 집중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전 국민적인 관심사로 회자 되었던 전대미문의 사건 이었습니다.

 

그 때 소리소문없이 찾아든 아소다로...

 

우리는 세 가지 사안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양국 정상회담 이전에 요미우리 신문에 기술된 내용입니다.

 

Lee has pledged not to seek a new apology from Japan for the use of forced labor and sex slaves during colonial rule.

이명박은 강점기 때의 강제노역과 위안부에 관련하여 더 이상 사과를 일본에 요구하지 않겠다는 언질(또는 맹세)를 했다.

 

둘째, 일본계 재벌 롯데에게 제2롯데월드 건설을 허용했다는 점입니다.

 

15년 이상을 반대하던 공군 관계자들이... 지난 5월에도 반대하던 그분들이 찬성을 했습니다.

군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인 서울공항을 재벌의 욕구충족을 위해 내어주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건... 활주로 이전비용을 롯데가 부담하는것도 아니랍니다. 물론 인건비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자 요미우리 보도 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 쪽이 애초는 러시아의 로켓으로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이 대통령이 (사업자를) 교체했다”고 보도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까?

오비이락...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다고 말하기에는... 모든 사안들이 잘 어우러져 있군요...

위안부 할머니들의 눈에 다시금 눈물이 나게 만들고.. 지하에서 김구 선생님이 돌아 누우시겠네요..

어떻게 지켜낸 대한민국인데... 어떤 희생을 치루며 이뤄낸 조국의 독립인데...

 

2009년 1월... 100년전의 대한민국을 보는듯 하여 무척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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