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삶이 고통스럽다고 생각하고, 실패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너무나도 엄청난 이상적인 것을 꿈꾸고 있어요.
내가 원하지 않는 어떤 것이 일어날 때 그것을 문제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문제라고 생각해요.
말 한마디 가지고도 끊임없이 마음에서 생각이 일어나서 우리를 괴롭게 한단 말이예요.
그 말 한 마디조차 자연스럽게 넘기지 못하고 붙잡는단 말입니다.
우리 마음이 맑게 비어 있으면, 어떤 하나에 붙박여 있어서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 한다' 하고 고집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왜 내가 원하는 삶이 펼쳐져야 성공한 삶이라고 고정지어 생각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고 허용하되
거기에 끌려가지만 않으면 됩니다.
내부에서 끊임없이 올라오는 생각, 바람, 욕망, 번뇌 등의
속삭임을 귀담아 듣지 않아야 합니다.
끊임없이 올라오는 생각들을, 그 불평불만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생각하지 않고 분별하지 않고 지켜보면 삶은 너무나도 생기발랄해집니다.
어떤 고통도 고통이 아닙니다.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해 온 수많은 것들이
사실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는 거예요.
그렇게 우리 마음이 만들어 낸 생각에 힘을 보태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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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목탁소리 지대방
글쓴이 : 담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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