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용서 (容恕)

장백산-1 2011. 3. 28. 13:20

나눔뉴스님(www.nanumnews.com) 향기메일입니다.
용서 (容恕)


용서란 상대방을 위한 면죄부를 주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과거에 매달려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결코 나를 위한 일이 아니다.
용서하라. 나 자신을 위해.

- 오프라 윈프리 -


용서하라고 말들을 하지만
그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떻게 상대의 허물이 지우개로 지운 듯 사라지겠습니까.
그러나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어차면 찰수록
내 자신이 힘들고 그것에 갇혀 고통스럽습니다.
용서하십시오.
그렇다고 용서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용서하지는 마십시오.
덜 괴롭고 덜 아플 만큼 용서하십시오.



향기작가 최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