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을 통해 풀어 보면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巫
한자의 무를 보면 인간 세상에 하늘과 땅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당은 당골, 단골, 단군 할 때의 '단(壇)'을 말합니다. 단은 밝달나무 단으로 밝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무당은 천문과 지리와 사람의 도리가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인 것입니다. 즉, 우리의 조상이신 한인, 한웅, 단군처럼 천지인의 도를 깨우친 분들로 진정한 지도자였던 것입니다.
또한 우리말의 임금은 임과 금의 합성어로 고어로 풀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니마(이마), 임은 높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하늘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님 할 때 님은 최고의 존칭입니다. 고마, 금은 땅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현재의 땅 꼬마라는 말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땅 꼬마라는 말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금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한자로 는 무(巫)라 했습니다.
주인(主人)의 주자를 풀어 보면
하늘과 땅과 사람의 천지인을 하나로 관통하는 왕 자위에 한점을 찍은 것이 임금주가 된 것입니다. 즉 내가 바로 하늘과 땅 사이의 주인공이며 내 삶을 창조하는 멋진 사람임을 일깨워 주는 뜻이 깃들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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