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통령 김두관

경남 한나라당, 김두관 '모지이크 프로젝트' 발목잡기

장백산-1 2011. 7. 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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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도의원은 김두관 발목잡기에만 혈안"
민주당 경남도당 비판나서
2011-07-28 15:49 경남CBS 김효영 기자
경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경남도의 주요예산을 삭감시킨데 대해 민주당 경남도당은 "한나라당의 당리당략 속에 도민은 완전히 배제됐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모자이크 프로젝트가 경남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인 점을 감안하면, 한나라당에서 김두관 도지사의 도정이 부각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당은 또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동조하며 낙동강 관련예산을 삭감하고, 정략적인 판단으로 '통일'과 관련된 모든 항목의 예산을 삭감 처리했다"며 "한나라당 의원은 당리당략 앞에서 근거와 논리는 그 어디도 찾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민주주의가 다수결의 원칙에 있다고 하나 이는 다수를 앞세운 횡포로 규정지을 수밖에 없다"며 "민생현안은 뒷전으로 밀어내고, 도민의 아픔을 챙기기 보다 김두관 지사의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자신들의 정치 생명줄 연장 속에 피폐해져 가는 도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다"고 개탄했다.
@cbskimgija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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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도의원은 김두관 발목잡기에만 혈안"
민주당 경남도당 비판나서
2011-07-28 15:49 경남CBS 김효영 기자
경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경남도의 주요예산을 삭감시킨데 대해 민주당 경남도당은 "한나라당의 당리당략 속에 도민은 완전히 배제됐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모자이크 프로젝트가 경남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인 점을 감안하면, 한나라당에서 김두관 도지사의 도정이 부각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당은 또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동조하며 낙동강 관련예산을 삭감하고, 정략적인 판단으로 '통일'과 관련된 모든 항목의 예산을 삭감 처리했다"며 "한나라당 의원은 당리당략 앞에서 근거와 논리는 그 어디도 찾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민주주의가 다수결의 원칙에 있다고 하나 이는 다수를 앞세운 횡포로 규정지을 수밖에 없다"며 "민생현안은 뒷전으로 밀어내고, 도민의 아픔을 챙기기 보다 김두관 지사의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자신들의 정치 생명줄 연장 속에 피폐해져 가는 도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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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도의원은 김두관 발목잡기에만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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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15:49 경남CBS 김효영 기자
경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경남도의 주요예산을 삭감시킨데 대해 민주당 경남도당은 "한나라당의 당리당략 속에 도민은 완전히 배제됐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모자이크 프로젝트가 경남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인 점을 감안하면, 한나라당에서 김두관 도지사의 도정이 부각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당은 또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동조하며 낙동강 관련예산을 삭감하고, 정략적인 판단으로 '통일'과 관련된 모든 항목의 예산을 삭감 처리했다"며 "한나라당 의원은 당리당략 앞에서 근거와 논리는 그 어디도 찾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민주주의가 다수결의 원칙에 있다고 하나 이는 다수를 앞세운 횡포로 규정지을 수밖에 없다"며 "민생현안은 뒷전으로 밀어내고, 도민의 아픔을 챙기기 보다 김두관 지사의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자신들의 정치 생명줄 연장 속에 피폐해져 가는 도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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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경남도의 주요예산을 삭감시킨데 대해 민주당 경남도당은 "한나라당의 당리당략 속에 도민은 완전히 배제됐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모자이크 프로젝트가 경남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인 점을 감안하면, 한나라당에서 김두관 도지사의 도정이 부각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당은 또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동조하며 낙동강 관련예산을 삭감하고, 정략적인 판단으로 '통일'과 관련된 모든 항목의 예산을 삭감 처리했다"며 "한나라당 의원은 당리당략 앞에서 근거와 논리는 그 어디도 찾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민주주의가 다수결의 원칙에 있다고 하나 이는 다수를 앞세운 횡포로 규정지을 수밖에 없다"며 "민생현안은 뒷전으로 밀어내고, 도민의 아픔을 챙기기 보다 김두관 지사의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자신들의 정치 생명줄 연장 속에 피폐해져 가는 도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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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역점사업 '모자이크 프로젝트' 한나라당 '제동'


2011-07-27 21:51 경남CBS 최호영 기자블로그

 

 

김두관 경남지사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자이크 프로젝트'가 결국 한나라당에 의해 좌초 위기에 놓였다.

남강댐 부산 물 공급 대체 방안으로 추진중인 친환경 취수원 개발 예비조사 용역비도 전액 삭감됐다.

경남도의회는 27일 제289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
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경상남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

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은 재적인원 재적인원 44명 가운데 28명이 찬성하면서(반대 7명, 기권 9명) 원안 그대로 가결됐다.

앞서 도의회 예결위는 26일 심사를 통해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 실시설계용역비 15억원과 남강물 취수원 개발 예비조사비 용역비 3억5천만원 등을 전액 삭감한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결위는 15명 의원 가운데 12명이나 한나라당이다.

결국 민주개혁연대 등 비한나라당 의원들이 삭감된 예산을 살리기 위해 수정안까지 이날 상정했지만 한나라당이 다수인 도의회에서 이 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표결에서 전체 의석수 52명 가운데 20명이 찬성했고, 4명이 기권, 28명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수정안은 부결됐다.

반대표를 던진 건 대부분 한나라당 의원들이었다. 수정안이 부결되자 비한나라당 의원 10여명은 곧바로 퇴장해 버렸다.

표결에 앞서 삭감된 예산안을 놓고 약 3시간에 걸친 열띤 찬반토론도 벌였다.

한나라당 원내대표인 김오영 의원은 "올해 김 지사의 공약사업을 위해 도비의 66%가 편성되는 등 144개의 공약 사업 실현을 위해 엄청난 도비가 요구되고 있다"며 "현재 도의 재정 운영 상 예산이 부족한데도 공약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미 시.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김 지사가 모자이크 프로젝트라고 이름만 바꿔 접근한 것"이라며 "상표 도용과 같다"고 비판했다.

심규환 의원(한나라당) 역시 "모자이크 사업은 김 지사의 사업이 아닌 도민의 사업"이라며 "도정 홍보와 과시, 실적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사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칼날을 세웠다.

남강물 대체취수 용역비와 관련해서는 "남강물을 부산애 줄 정도로 충분한지, 아니면 부족한지 검증이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공항 문제처럼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시기가 부적절함을 강조했다.

반면, 민주개혁연대 공동대표인 손석형 의원(민주노동당)은 "시작 단계에 있는 모자이크 프로젝트를 지연시키는 것은 의회가 견제의 역할이 아닌 김 지사의
발목잡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맞불을 놓았다.

진보신당 김해연(진보신당)도 경남도와 의회간의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면서도 "경남도가 새로운 사업의 첫 삽을 뜨려고 하는데 그 기회마저 박탈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종엽 의원(민주노동당)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보면 일선 시.군의 절박하고 중요한 사업인데도 예산을 삭감한 것은 지역 민의를 저버린 것과 같다"며 "서부권 생존권이 걸린 남강물 대체취수 용역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의 역점사업인 모자이크 프로젝트 용역비가 결국 삭감되면서 사업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도내 18개 시.군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조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된 지역 특화사업으로, 2014년까지 각 시군에 200억원씩 지원된다.

이에 대해 김두관 지사는 "전국의 모든 시.도지사 뿐만아니라
도의원들도 의정활동을 잘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과잉 홍보를 하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지사는 "모자이크 프로젝트는 경남도와 시군과의 관계가
수평적 협력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으로 봐 줬음 좋겠다"며 "선정 과정의 문제도 만약 18개 시.군에서 어느 한 곳도 탈락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도의회와의 소통 부재 지적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왜 도의회에 정보를 주지 않냐는 지적을 많이 하고 있을 정도로 이 부분에 대해 답답해 하고 있다"며 "도민의 대표인 도의회에 정보를 숨길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남강댐 물을 놓고 부산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부경
남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대체취수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문제도 조만간 도의회와 다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