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교설
(1) 3과설(科說)
현상계의 일체 만유를 법 하나의 항목으로 편입하여 설명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래서 만유를 구성하는 요소를 종류별로
모아서 5온(蘊), 12처(處), 18계(界)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을 3과설이라 합니다.
1) 5온
온(蘊)이란 쌓여져 모인 것, 화합하여 한데 모인 것을 말합니다. 생멸하고 변화하는 일체 만유를 기본적인 다섯 가지로 정리한
것이 5온, 즉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 등입니다. 이러한 5온은 한결같이 변화 무쌍하여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치는 것이 불도 수행의 목적입니다.
① 색(色): 육체 또는 물질을 말하며, 그 특성은 일정한 공간을 점거하며 생멸 변화하는 것입니다.
② 수(受): 받아들인다는 뜻으로서, 외계의 대상을 받아들여서 감수(感受)하는 고(苦), 낙(樂), 쾌(快), 불쾌(不快) 등의 인상
(印象)이나 감각 등을 말합니다. 감각 기관인 6근(根)과 그 대상인 6경(境)과 인식 주관인 6식(識)이 화합 접촉하여 생겨나는
느낌입니다.
③ 상(想): 대경(對境의 모습을 마음에 잡아서 표상(表象) 또는 지각(知覺)하는 정신 작용을 말합니다.
④ 행(行): 의지, 욕구 등의 마음을 구성하는 정신 작용으로서, 일정하게 고정되지 않고 천류성(遷流性)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⑤ 식(識): 객관의 사물을 분별, 판단,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을 말합니다.
2) 12처
여섯 가지의 감각 기관인 6근(根)과 이 기관의 각각에 대응하는 여섯 가지의 대상인 6경(境)을 합해서 12처라 한다. 즉 지각(知覺)
이 생기는 12가지의 조건을 일컫습니다.
세계의 성립 조건을 주관과 객관의 대립 관계에서 열거할 때의 눈(眼)과 색(色), 귀(耳)와 소리(聲), 코(鼻)와 향(香), 혀(舌)와
맛(味), 피부(身)와 접촉되는 것(觸), 마음(意)과 생각되는 것(法) 등입니다.
그 중에서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 등의 6근을 6내처(內處)라 하며,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 등의 6경(境)을 6외처(外處)라 합니다.
불교에서는 세계의 모든 것인 일체를 의미하는 말로서 12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18계
존재를 성립시키는 18가지의 구성 요소로서 주관과 객관의 모든 세계를 말합니다. 6근(根)과 6경(境), 6식(識)을 합하여 18계라
합니다. 감각적이거나 지각적인 인식을 감각 기관인 근(根)과 대상 세계인 객관, 즉 경(境)과 식별 작용인 주관, 즉 식(識)이라는
세 범주로 분류하고, 다시 그 각각을 6종의 요소로 분석한 것입니다.
(2) 법인설(法印說)
인(印)이란 확실하고 변경할 수 없는 것, 불변의 진리 등을 뜻합니다. 따라서 법인이란 불교의 근본 교의를 나타낸 것으로서 법
은 영원한 진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교에서는 기본적인 것으로서 3법인, 또는 4법인 등을 말합니다.
3법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일체 모든 것은 시간 속에서 변화하고 유전 상속하는 것입니다.
둘째,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 일체 모든 법은 인연법에 의해서 모이고 흩어지므로, 그 어떤 것도 실체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 열반적정인(涅槃寂靜印): 모든 중생이 생사의 윤회를 떠나 적멸의 상태인 열반에 이르는 것이 최상의 경지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일체개고인을 더하여 4법인이라 합니다.
일체개고인(一切皆苦印): 모든 것은 변하며 스스로 존재하는 주재자(主宰者)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 모든 것은 무상하며
고통일 뿐이라는 진리를 말합니다.
요컨대 현상계의 모든 것은 다 인연에 따라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법은 시간적으로는 무상(無常)하고, 공간적으로는
무아(無我)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여실히 보지 못하고 온갖 망심(妄心)에 사로잡힌다면, 이 세계는 단지 고해(苦海)일 뿐이며,
그와 반대로 이를 여실히 보고 망심을 떠나 바르게 산다면 열반에 이르게 됩니다.
(3) 연기설(緣起說)
연기(緣起)란 말의 뜻은 말미암아 일어난다 즉 어떤 조건에 의해 발생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존재와 현상은 원인과 조건이 서로 관계하여 성립됩니다. 따라서 인연에 의해서 그와 같은 모습으로 성립되어 있을 뿐이며,
독립하여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연기법은 사물의 존재와 성립에 대한 법칙을 밝힌 가르침입니다.
특히 12가지 요소가 서로 인과 관계를 이루어 가면서 성립되는 것을 12연기라 하며, 이는 초기 불교 이래로 연기법의 기본으로서
설명되고 있습니다.
12가지 요소는 무명(無明), 행(行), 식(識), 명색(名色), 6입(入), 촉(觸), 수(受), 애(愛), 취(取), 유(有), 생(生), 노사(老死)
등입니다. 이러한 12연기설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파했던 가르침들 가운데서도 가장 핵심적인 교리이며, 불교를 이해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① 무명: 4제(諦) 등의 진리를 모르는 미망의 근본인 무지를 말합니다.
② 행: 무명으로부터 다음의 의식 작용을 일으키는 상(相)으로 우리가 짓는 업을 뜻합니다.
③ 식: 인식 주관으로서의 6식(識)입니다.
④ 명색: 이름만 있고 형상이 없는 마음, 또는 정신을 명(名)이라 하고, 형체가 있는 물질 또는 신체를 색(色)이라 합니다.
⑤ 6입: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 등의 6근(根)입니다.
⑥ 촉: 감각과 지각 등의 성립 조건인 6근, 6경, 6식, 이 셋이 만나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⑦ 수: 6근, 6경, 6식, 셋이 만나서 촉을 이루고, 그 후에 생기는 고통, 쾌락 등의 느낌을 말합니다.
⑧ 애: 욕망의 만족을 바라는 욕구와 열망, 갈애 등입니다.
⑨ 취: 자기 자신이 소유하고 싶어하는 집착을 말합니다.
⑩ 유: 생사 윤회하는 중생의 생존계로서 3계(界) 25유(有)를 말합니다.
⑪ 생: 중생이 어떤 부류의 중생계에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⑫ 노사: 태어나서 늙고 죽는 것으로서 중생의 모든 고통을 대표합니다.
(4) 4제설(諦說)
4제란 네 가지의 성스러운 진리라는 뜻입니다. 인생의 괴로움을 설한 고성제(苦聖諦), 괴로움의 원인인 집성제(集聖諦), 괴로움의
소멸인 멸성제(滅聖諦),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인 도성제(道聖諦)가 4제입니다. 고(苦), 집(集), 멸(滅), 도(道), 네 가지는 번뇌
로 말미암아 업을 지어서 3계를 윤회하는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윤회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적정, 안온한 열반에 들게 하기 위한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고성제란 미혹에 빠져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고통일 뿐입니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 네 가지 고통은 4고(苦)라
하며, 거기에 애별리고(愛別離苦), 원증회고(怨憎會苦), 구부득고(求不得苦), 오음성고(五陰盛苦)를 더하여 8고라 합니다.
애별리고란 좋아하는 대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고통을 말하고, 원증회고란 싫어하는 대상과 만나는 고통, 구불득고란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하는 고통, 오음성고는 무상한 5음(陰) 즉 5온(蘊)을 집착하는 데서 생기는 고통을 말합니다.
애별리고, 원증회고, 구부득고 등의 세 가지는 외적인 대상과의 관계에서 발생하고, 오음성고는 자기로부터 발생하는 고통으로서
심신(心身)에 대한 집착에서 발생합니다.
집성제는 고통의 원인으로서 구하고 탐내는 마음이 그치지 않는 집착을 말합니다. 6내처(內處), 즉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에 애욕이 있고, 물듦이 있고, 집착이 있는 것입니다.
멸성제는 번뇌와 집착이 없어지고 온갖 고통이 소멸된 상태 즉 열반을 뜻합니다.
도성제는 온갖 고통이 없는 최상의 이상향인 열반에 이르는 바른 수행의 길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여덟 가지의 방도, 즉 8정도(正道)가 있습니다.
8정도란, 정견(正見) 즉 바른 견해, 정사(正思) 즉 바른 사유, 정정진(正精進) 즉 바른 노력, 정념(正念) 즉 바른 명심, 정어(正語)
즉 바른 말, 정업(正業) 즉 바른 행위, 정명(正命) 즉 바른 생활, 정정(正定) 즉 바른 명상 등입니다.
(5) 수도론(修道論)
1) 5정심관(停心觀)
중생의 주관(主觀)을 다스리기 위한 수도의 방법으로서 가장 대표적인 다섯 가지를 말합니다. 이러한 다섯 가지의 관법을 통해서
온갖 삿된 마음을 끊기 때문에 5문선(門禪), 5관(觀)이라고도 합니다.
① 부정관(不淨觀): 중생의 탐욕심을 다스립니다.
② 자비관(慈悲觀): 중생의 진심(瞋心) 즉 성내는 마음을 다스립니다.
③ 연기관(緣起觀): 중생의 어리석은 마음을 다스립니다.
④ 수식관(數息觀): 중생의 산란심(散亂心)을 다스립니다.
⑤ 불상관(佛像觀): 중생의 업장(業障)을 다스립니다.
2) 37조도품(助道品)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수행하는 37가지의 방법을 말합니다. 즉 4염처(念處), 4정근(正勤), 4여의족(如意足), 5근(根), 5역(力),
7각지(覺支), 8정도(正道) 등을 모두 합한 것입니다.
37보리도법(菩提道法)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수행 방법을 통해서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① 4염처: 범부 중생의 주관을 바꾸어 출세간(出世間)의 불법(佛法)을 배우도록 하는 수행 방법입니다. 먼저 신념처(身念處)는
몸은 부정하다고 관합니다. 수념처(受念處)는 수(受)가 고통이라는 것을 관합니다. 심념처(心念處)는 마음이란 무상(無常)한
것임을 관한다. 법염처(法念處)는 모든 법이 무아(無我)라는 것을 관하는 것입니다.
② 4정근: 모든 악을 끊고 선(善)을 키우기 위해서 정진하는 것입니다. 먼저 율의단(律儀斷)이란 아직 생기지 않은 악을 끊기
위하여 힘쓰는 것입니다. 둘째로 단단(斷斷)이란 이미 생긴 악을 끊기 위해서 힘쓰는 것입니다. 셋째 수호단(隨護斷)이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선을 나타내기 위하여 힘쓰는 것입니다. 즉 부처님의 정도(正道)를 보호하여 악법(惡法)이 일어나지 않게 하여
선이 생기도록 힘쓰는 것을 말합니다. 넷째 수단(修斷)이란 이미 생긴 선을 잘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③ 4여의족: 4신족(神足)이라고도 한다. 노력하지 않아도 수행이 뜻과 같이 잘되는 것을 말합니다. 첫째 욕신족(欲神足)이란
구도심(求道心)이 강렬하여 하고자 하는 대로 수행이 잘 되는 것입니다. 둘째 정진신족(精進神足)이란 정진이 저절로 잘 되는
것입니다. 셋째 염신족(念神足)이란 정념(正念)이 한결같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넷째 사유신족(思惟神足)이란 선정(禪定)이
한결같이 잘 진행되는 것입니다.
④ 5근: 불법 가운데 도의 뿌리를 깊이 내려 세속법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수행법을 말합니다. 첫째로 신근(信根)이란 신념이
도법에 굳게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둘째 정진근(精進根)이란 정진함에 있어서 물러섬이 없는 것입니다. 셋째 염근(念根)이란
불법을 항상 생각하는 데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넷째 정근(定根)이란 선정에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다섯째 혜근(慧根)이란
불법의 진리를 여실히 아는 바른 지혜에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⑤ 5역: 열반을 증득하기 위한 수행 방법으로서 뛰어난 작용을 하는 다섯 가지 힘을 말합니다. 첫째 신력(信力)으로서 불법을
믿고 다른 법을 믿지 않는 힘, 둘째 진력(進力)으로서 수행에만 정진하는 힘, 셋째 염력(念力)으로서 수행에만 전념하는 힘,
넷째 정력(定力)으로서 선정을 닦아서 산란한 생각을 제거하는 힘, 다섯째 혜력(慧力)으로서 지혜를 닦아서 온갖 어리석은 생각을
없애는 힘을 말합니다.
⑥ 7칠각지: 깨달음으로 이끌어 주며, 깨달음에 도움이 되는 일곱 가지의 수행 방법을 말합니다. 첫째 택법각지(擇法覺支)로서
진실된 것을 선택하고 거짓된 것을 버리는 것, 둘째 정진각지(精進覺支)로서 불법 수행에 일심(一心)으로 정진하는 것,
셋째 희각지(喜覺支)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기쁨, 넷째 경안각지(輕安覺支)로서 몸과 마음을 가볍고 쾌적하게 하는 것,
다섯재 사각지(捨覺支)로서 온갖 집착을 버리는 것, 여섯째 정각지(定覺支)로서 마음을 집중하여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
일곱째 염각지(念覺支)로서 정혜(定慧)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⑦ 8정도: 멸성제(滅聖諦)를 성취하는 수행 방법을 말합니다. 정견(正見) 즉 바른 견해, 정사(正思) 즉 바른 사유, 정정진(正精進)
즉 바른 노력, 정념(正念) 즉 바른 명심, 정어(正語) 즉 바른 말, 정업(正業) 즉 바른 행위, 정명(正命) 즉 바른 생활, 정정(正定)
즉 바른 명상 등 여덟 가지는 열반으로 이끌어 주는 최선의 길입니다.
3) 3학(學)
불도를 수행하는 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닦아야 하는 기본적인 세 가지 수행 방법을 말합니다. 즉 마음을 맑게 하는 계(戒),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정(定), 마음을 밝게 하는 혜(慧) 등입니다.
① 계학(戒學): 악을 끊고 선을 닦는 것입니다. 계란 불교에 귀의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켜야 할 규범입니다. 본래 계란 습관이나
그 습관으로 인한 행위를 뜻한다. 또한 계는 금제(禁制)를 뜻하는 말로서, 소극적으로는 악을 막는 것을 뜻하며, 적극적으로는 모든
선을 낳는 근본으로 보았습니다.
② 정학(定學): 마음이 고요하게 안정시키고, 정신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한 곳에 머물게 하여 흩어지지 않고 고요히 통일
시키는 수행법입니다.
③ 혜학(慧學): 현상인 사(事)와 본체인 이(理)를 관조함으로써 모든 사상(事象)과 도리(道理)에 대해 그 옳고 그릇됨을 분별하고
판단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문혜(聞慧), 사혜(思慧), 수혜(修慧), 셋을 꼽습니다. 문혜란 교법을 듣고 얻는 지혜를
말하며, 사혜란 생각하고 고찰하여 얻는 지혜, 수혜란 선정을 닦아서 얻는 지혜를 말합니다.
6. 불자의 실천 덕목
(1) 6바라밀(波羅蜜)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까지 수행해야 할 여섯 가지 조목으로서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등을 말하며, 6도(度)라고도 합니다.
보시란 자비심으로써 중생을 사랑하고 조건 없이 널리 베푸는 것입니다.
지계란 계율을 엄격하게 지켜서 범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욕이란 온갖 욕됨을 참고 마음을 고요히 안주시키는 것입니다.
정진이란 항상 수행에 힘쓰고 게으르지 않는 것입니다.
선정이란 마음을 고요히 하여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지혜, 즉 반야란 참다운 법의 이치에 계합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2) 4섭법(攝法)
중생을 제도하는 데 기본적인 네 가지 자세를 말합니다.
첫째 보시섭(布施攝)으로서 중생에게 자비로써 대하고 널리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둘째 애어섭(愛語攝)으로서 진실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로 중생을 대하는 것입니다.
셋째 이행섭(利行攝)으로서 선행(善行)으로 중생을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넷째 동사섭(同事攝)으로서 모든 불보살이 중생의 근기에 따라 몸을 나타내며 그들과 고락을 함께하고 화복(禍福)을 함께하면서
교화(敎化)시키는 것입니다.
(3) 4무량심(無量心)
중생을 향한 보살의 네 가지 마음을 말합니다.
첫째 자(慈) 무량심으로서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마음,
둘째 비(悲) 무량심으로서 중생의 고통을 없애 주려는 마음,
셋째 희(喜) 무량심으로서 중생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는 마음,
넷째 사(捨) 무량심으로서 중생을 평등하게 보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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