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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력

장백산-1 2011. 12. 3. 03:40

 

 

우리는 평소 마음속에 들어찬 것이 많으니까

그것으로부터 마음에 잠깐 여유를 둘 수 없습니다.

大自然에 마음을 열어 두지 못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이 대자연의 아주 자연스런 변화,

여기에만 나의 감각을,

나의 바라봄을 좀 열어놓을 수 있다면,

우리 인생은요, 경이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아주 중요한 얘기예요.

 

왜냐하면 우리라는 존재는

말 그대로 자연의 일부분입니다.

자연 그 자체예요.

우리가 사는 인생은요.

자연스럽게 살아갔을 때

가장 자연의 평화를 담게 되어 있어요.

 

우리 삶의 목적은 자연스럽게 사는 겁니다.

자연과 하나되어 사는 것이고

자연의 변화와 다투지 않고 함께 흘러가는 거예요.

자연과 고스란히 하나되어 흘러갔을 때

가장 이상적인 어떤 상태가 된단 말이죠.

 

그런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살아가다가도

무언가 집착이 생기고 뭔가 생각거리,

온갖 잡념들, 이런 것들이 개입됨과 동시에

이 자연스러움을 잃어버리게 된단 말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러움을 되찾는 것.

우리가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움을 되찾고,

병원에서도 '자연치유력'이라고 하잖아요.

자연과 하나되는 그 힘을 되찾았을 때

자연치유력은 극대화가 되는 겁니다.

 

하다못해 먹는 것도 인간의 생각과 사고와

논리와 가공이 개입됨과 동시에

많이 가공 될수록 자연과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는 음식을 먹을수록

우리 몸도 자연과 멀어지겠죠.

 

그런데 자연과 하나되는 음식을 먹게 되면

몸도 자연치유력이 더 늘어나고

또 우리가 자연 그대로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자연 치유력이 극대화됩니다.

 

자연을 닮아가기 때문에.

본연에 길로 접어드는 거예요.

몸이 아픈 사람들은 자연과 멀어져서 그렇습니다.

 

흙과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요.

그런데 자연과 가까워지고

자연을 느끼고 누리게 되고

또 자연 그대로의 것들과 많이 접촉하면 접촉할수록,

더 진하게 접촉할수록,

힐끗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진하게 접촉할수록

몸도 마음도 자연을 닮아가서

이상적인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그럼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까 말한 것처럼 우리가 자연을 자주 접촉해야되요.

왜냐면 우리가 자주 오랫동안 접촉하는 것이

나라는 존재를 형성하게 됩니다.

내 몸의 모든 세포 하나하나,

모든 생각과 관념 하나하나는

내가 어떤 것을 자주 접하느냐에 전적으로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