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처(依持處)와 귀의처(歸依處) 사람은 의지하고 싶은 마음(依持處)과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歸依處)을 같이 가지고 산다.
비처럼 쏟아져 내린 낙엽들, 솜처럼 부드럽고, 천사의 깃털처럼 풍요한 구름들, 그들이 대지와 하늘을 가득 메운다. 그러나 계절이 가면 그들은 사라지고 대지만 남는다. 變치 않는 구름을 본적이 있는가, 흘러가지 않는 강물을 본적이 있는가, 한 곳에 머문 바람을 본적이 있는가,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은 흘러가리라~ 붓다는 모든 것은 생주이멸生住異滅, 성주괴공成住壞空하고 모든 것이 무상無常(All is vanity)하다고 했다. 우주의 만물만상은 창조되고 유지하다가 변하고 파괴되고 멸하여 空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항상 고정 됨이 없이 變하는 것이 本性으로 그 무상의 사이클을 반복한다. 그리고 제행무상 諸行無常, 제법무아 諸法無我 (三法印)라고도 했다. 일체의 만물만상 만행은 언제나 흘러가고 변하며, 그들은 實體가 아닌 幻想이이라는 얘기이다. 삼법인의 두 구절이다. 모든 것이, 자기마저도 흘러 변하는 것을 아니라고 하고, 부여잡고 놓지 못하니, 그나마 남는 것은 실망과 불안의 스트레스가 번민의 病苦 되는 것이라,,, 그러나 무상無常한 것 속에 실체와 그 뜻이 있음을 알고 意識의 초점을 그에로 바꾸면 되는 일,,, ---------*-------- 세상사 일체가 칼로 물배기, 지나놓고 보면 모든 것이 그러한 것을,,, 그대여 마음을 자신과 연관 짖지 말게나, 마음은 자신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흘러가는 구름일 뿐이다. 그를 앎이 깨달음,,, 세상이 객지요 죽음이 귀향이라, 객지는 잠시요 귀향은 영원하다. 삶의 모든 것,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은 결국 사랑과 깨달음의 뜻을 안고 있다. 자신이 자기왕국의 주인임을 인정하지 못하니 自由 없는 노예로 산다. 그 귀결은 자신의 진실을 아는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다. ---------*--------- 눈을 감아도 하늘은 언제나 그대로 있다. 눈은 눈을 보지 못해도 눈은 그곳에 있다. 자신을 잊고 있어도 無恨의 自己實體의 自己는 언제나 그대로 있다. 사람들은 자신을 인정하지 못한다, 큰 소리로 부인하며 하루하루를 산다. 그리고 평생을 자기가 가진 것을 구하고 찾아 헤맨다. 만권의 책이 마음하나 깨달음만 같지 못하다. 나무뿌리는 필요한 영양분만을 흡수한다. 사람만이 아무리 많이 가져도, 족함을 알지 못하고 부족과 결핍 속에서 산다. 사람은 원래 이세상과 자연의 주권자의 임무로 창조된 존재, 사람들의 潛在意識 세계에서는 그들과 한 판으로 사는 生命들, 때문에 그들을 보호하고 훈육 하라 했거늘, 그러나 사람이 오히려 자연과 나무의 그것만도 못한 意識의 狀態라,,. 그것이 사람이 輪廻로 가는 病이 된다.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다. 삶과 체험이 自身과 神을 기쁘게 하는 일이며 神과 自身에게 보시하는 것이다. 사람은 고통을 통하여 더 많은 교훈을 배우게 된다. 때문에 天上보다는 地球가 보다 엄청난 진화와 배움의 장소가 되는 곳이다. 이 지구는 육체를 가진 인간만이 겪을 수 있는 특별한 곳이며 언젠가는 그것이 우주를 관통하는 큰 뜻이 담겨져 있음을 알 날이 있음을 알아야 할 일,,, 사람은 자신의 무한의 많은 부분이 신비의 여백으로 이루어 져 있다. 그 여백이 빛과 사랑을 보내주고, 웃으며 얘기 한다. 나 여기 기다리고 있다고,,,너무나 감사하게도! -----------*--------- 사람은 外部로 의지하고 싶어 하는 마음(依持處)과 자신의 本性으로 되돌아가고 싶어 하는 마음(歸依處)의 兩面性을 가진 存在이다. 햇빛이 있어 그늘이 있고, 뿌리가 있어 나무가 있음을 잊고 산다. 神과 靈魂이 있어 사람이 있음이라! 절에 가면 불상에 절을 한다. 사실 알고 보면 자신의 내면불內面佛에 절을 하는 것이다. 초기불교에는 천여년간 불상이 없었다. 나중에 생긴 것 이다. 외부의 부처를 보고, 자아의 본성부처를 잊지 말라고, 불망자성본불不忘自性本佛 하라는 뜻이다. 불교에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귀의三寶歸依가 있다. 부처와 진리와 스님(스승)으로 돌아가겠나이다. 그들이 되겠나이다 라고, 부처나 예수는 예배와 숭배의 대상(의지처)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 속에서 발견해야 할 無常의 寶石이 있음이라, 그것은 그들과의 同質性과 潛在 可能性 (歸依處)인 것이다. 이것이 하늘과 그 분들이 참으로 원했던 뜻이기도 한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놀다가도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울어 버린다. 아이가 크면 전혀 사정은 달라진다. 외부의 부모에 대해 의지하는 마음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간섭하면 불편해 진다. 사람들은 무언가에 의지할 것이 없어지면 두려워하고 당황하게 된다. 자신의 神性을 否認하고 스스로 나약한 존재로 보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교회엘 가고 사찰엘 간다. 그리고 큰 소리로 울부짖고 기도를 한다. 힘없고 나약한 자신 보다 훨씬 힘센 자의 도움을 받아야 할 의지처依持處를 마련해야 조금이나마 安心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인류의 역사와 인간을 오도 된 삶으로 인도한 잘못된 종교의 맹점이기도하다. 그들은 죽음을 배우고/ 生命을 잊어버린 存在로, 外部만을 배우고/ 內部를 이어 버린 존재로, 공포와 증오와 슬픔만을 배우고/ 사랑과 평화를 기쁨을 잊어버린 존재로, 幻想만을 배우고/ 眞實을 잊어버린 존재, 의지처依持處 만을 배우고/ 귀의처歸依處를 잊은 존재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동쪽이 고향인데, 서쪽을 향해 달리고 서쪽을 향해 기도를 한다. 하늘의 모든 先知者들이 그토록 自身 속에 潛在된 참자기의 힘과 능력을 믿으라고 했거늘,,, 모든 永遠한 求援의 解答은 外部의 依持處가 아니라 自性의 歸依處라야 한다고, 남에게 의지함은 자신의 생명력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자신을 비굴하고 나약하게 만들고 항상 불안을 잉태하게 된다. 진리의 깨달음은 밖에서 안으로 되돌아오는 길이다. 밖으로 아는 노력은 끝이 없는 길이요 虛妄한 길이기 때문이다. 자기 집에 쌓아 놓은 寶石이 진짜 自己 寶石이지, 남의 집에 아무리 많은 寶石이 쌓여 있은들 그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외부의 의지처依持處는 영원히 자기가 아닌 남일 뿐이다. 자기가 향하는 곳이 外部의 依持處가 아니라, 내部의 依持處 곧 그곳이 永遠한 自己인 自性의 귀의처歸依處가 되어야 한다. 그곳이 육체의 幻想 저 넘어, 制限 없는 無限의 自己가 사는 곳, 심심묘묘(深深妙妙/) 소소영영(昭昭靈靈) 無限히 깊고 無限히 神妙하고, 無限히 밝고 無限히 神靈하며 制限 없는 自由와 權能의 大 光明處이다. 에고만 빼고 나면, 모두가 하나로 한판위에 있음이라, 제천제불과 모든 하늘이 한판위에 하나로 연동함이라. 자신 밖에 마음 밖에 구함은 없음을 구함이라. 이왕 구하고 기도를 함에는 당연히 최고를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을 최고의 지위에 오려 놓는 것이다. 최고의 하늘과 깨달음과 붓다와 신, 그리고 제한 없는 만능의 마스터 키로,,, 밖으로 의지처를 구하는 자 그들의 처음은 편안할 것이다. 하늘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꿈속에 살기 때문에 점차 靈魂을 상실해 가게 된다. 自主性과 自性 없어진 백치의 인간이 되게 된다. 그들은 자신들만이 구해서 만든 거짓 求世主를 원하는 것이다. 그들은 참된 求世主는 알지 못하고, 적으로 오인 하고 배척하게 된다. 自身 속에 歸依處를 찾는 者 그 처음은 외롭고 혼란스러울 수밖에, 거칠은 황야에서 그 어디에고 보이지 않는 황금의 금맥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靈魂은 점차 힘을 얻을 것이다. 하늘이 돕는 큰 길이고, 이미 자신 속에 금맥을 안고 있음을 自身의 靈魂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 靈魂은 하늘에서 큰 자, 하늘에서 自由自在하며 별들을 만든 자이거늘,,, 어이하여 자신이 누구인가를 잊은 채, 本性과 故鄕을 잊고 망각의 꿈속을 헤매는 자 된 것인가,,, 그러나 누구든 그 꿈만 깨면 되는 일,,, 안에서 이루어 진 것이 결국 밖에서도 이루어진다. 근본은 안과 밖은 하나이며 밖은 안의 투사이기 때문이다. 밖으로 그렇게 소망하고 의지하고 싶었든 그 모든 것이 결국 자신의 내면의 投射였음을 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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