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우주의 마음을 쉽게 찿는 글

장백산-1 2012. 1. 7. 23:41

 

 

우주의 마음을 쉽게 찾는 글| 명상/일체유심조
추장™ | 조회 18 |추천 0 | 2011.11.28. 09:36

 

마음이란 원래 없다.

없다는 말은 있다.

있다 없다는 상극이지만 서로 같다.

마음은 있다 없다도 아니다.

그것의 실상을 사람이 보니 없지만

마음 세계에서 그것의 실상은 존재하는 것이다.

 

이 마음이 천지 만상을 다 내고

천지 만상을 다 거두니

이 마음에 의해 천지가 움직인다.

있지도 없지도 않지만

이것이 주인이고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것도 마음이 주관하니

그 운명의 노예가 사람이다.

 

잡을래야 잡히지도

볼래야 보이지도 않는

그 마음이 우주의 근본이니

이 마음이 도대체 무엇일까?

모든 종교에서 최고 신이라고 불리는

부처님 하나님 알라 진공묘유는

바로 이 마음을 두고

사람이 이름 붙인 것이다

 

그러면 이 마음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의 허공이라

또 이 마음은 다름 아닌 만상이라.

또 우주이라

이 마음은 온 곳도 갈 곳도 없는

알파 이전의 알파요 오메가 이후의 오메가 이다.

이 마음이 무엇인지 하늘의 천체를 보라

어디서 왔는지 나를 보고 땅을 보라

어디서 왔는지 또 갈 곳이 어딘지 그것을 보라

 

사람이 죽어도 안 죽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

그것은 다름 아니라 마음이 원래 있음이니

그 있음에다 사람이 그것을 입력시키니

그것을 벗지 못해

사람은 그 굴레 속에서 살지

그 굴레 속에서 자기가 묶여 있지

누가 묶지도 않고 누가 구속하지 않아도

그 속에서 사람이 살고

또 죽어도 그 속에서 어리석게 삶이 사람이지

 

사람이 아는 것 없다 함은

사람 속에서 살기 때문이지

사람이 사람 아닐 때 완전한 사람이 되는 뜻을 사람은 모르지

 

그러면 이 마음이 무엇이냐

그것은 다름 아닌 나를 보라

내가 누구인가

껍데기인 이 육옷이 나인가 봐라

나는 이 육옷이 아니고 이 육옷 속에 내가 있다.

그 나가 바로 참나이니 그 참나를 찾아라

그 참나는 형체에 의존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그 참나는 또 나다.

 

그 마음이 어디 있느냐

말 없는 사람이 길을 가는데

말없음 아닌 말이 많더라

그 말이 무엇인가 자세히 보니

그 말 역시 하나의 허공이더라

허공은 말이 없어도 그 허공의 뜻 있음을 사람이 알지 못하더라

사람이 모름은 다름 아닌 자기에 속박되었기 때문이다.

 

가는 바람 시비 말고

있는 바람 시비 말고

그 바람의 뜻 바로 새겨라

그 바람이 참으로 오는 곳은 어디이고

어디로 갔는지를

하늘 천체 흩날리면 바람이 되고

만상이 흩어지면 또한 바람이라

그 바람 쫓으며 사람이 사는 것은

바람 속의 삶이고 사람도 바람이지

 

나는 본시 있음도 없음도 아닌 그대로이나

사람은 나에 묶여 살구나

이유도 없이 몸에 묶여 살구나

나를 벗고 탈피하여 사는 삶을 살아보자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마음은 원래 있으니

나를 버리고 죽어도

그 마음이 그대로 있는데

그 마음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자

이 세상의 만상은 다 마음이고

이 세상에 있는 것 없는 것 다 마음이고

그 마음의 하나의 개체가 마음이다.

 

이 마음이 도대체 무엇일까?

이 마음 어디에 있을까

생각은 마음에서 생기고

그 생각은 사람이 죽어도 죽지 않는 想念體가 되니

마음. 생각 달리 있음 아니고

몸 마음 달리 있음 아니고

몸 생각 달리 있음 아니니

그 마음 어디 있나

 

또 몸 하늘 달리 있음 아니고

하늘 몸 다름이 아니니 그 마음 어디 있나

또 만상과 하늘 달리 있음 아니고

하늘 사람 같음이니 그 마음 어디 있나

사람과 사물도 다름 아니니

그 마음 어디 있나

인생은 하나의 마음이고

그 마음 행하는 것이 또 마음이니

그 마음 어디 있나

 

그 마음은 천지 만물이니

그 마음이 이 세상의 만상을 장난치는 것이지

사람의 마음이 있으나 사람 마음은 하나의 생각이라

그 생각이 온갖 것을 짓고 부수나

실마음은 짓지도 부수지도 않는 저절로이다.

 

사람이 세상에 나서 사는 삶이 마음이요

사람이 세상에 나서 죽는 것도 마음이라

마음 아님 없으니 그 마음 어디 있나

마음에 마음 없으면 그 마음 쉽게 찾고

마음에 마음 있으면 그 마음은 없는 법

마음에 마음 두지 말고

보는대로 듣는대로가 마음이라

마음은 하나의 나그네요

또 그 마음은 하나의 그대로요

마음은 하나의 우주이니

이 마음이 짓고 부수고도 없으나

사람이 이 마음을 짓고 부수니

그 마음 있는 곳은 하나의 장소가 아닌 온 천지라

 

마음이 하나이고 마음이 우주인걸

마음을 찾는다 수고하고

마음 알려고 노력했구나

마음은 있는대로가 마음이고

마음은 나를 벗어남이 마음이라

눈감고 하늘로 올라라

하늘에서 지구를 보라

하늘의 달에 가봐라

하늘의 별에 가봐라

하늘의 태양에 가봐라

 

마음은 있지도 없지도 않는 마음인데

내가 붙들어 매고 살았구나

그 마음 그 생각이 가만히 있는데 나만 분주하구나

나는 말없이 원래가 되어 그냥 그자리 있어야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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