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91............/무불
보배 칼을 마음 대로 쓰고.
밝은 거울은 앞 뒤가 없도다.
두 가지 몰아 한 바람
뿌리 없는 나무에 불을 닿는다,
내가 날 없는 칼을 잡아.
노지(露地)의 흰 소를 잡아서.
도소주(설날곡차) 함께 공양 올리니
어느 곳에 원수인 은혜가 있을 꼬...
'나'가 이 세상에 태어나 살다가 '나'를 거두는 것이 '나'이다.
'나'에 依해서 '나'로 왔다가 '나'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열반이요 安心立命이요 見性成佛 本分이다.
................./만공 스님 오도송.......
'나'의 삶속에서
生覺을 내개 되면 유(有)가 되고.
生覺을 거두어 들이면 무(無)가 되는 것이다.
一切를 超越한 '나'가 一切를 드러내서 一切에 걸리지 않고 물들지 않게
마음을 조복 받아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세상을 누리고 펼치며 살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나'를 어떻게 쓰느냐 이다.
지금 이대로의 認識을 육식(六識)(表面意識)이라 하고.
꿈 속을 潛在意識 이라 하며.
깊은 잠 속을 無意識 이라 한다.
'나'를 超越 했다고 해서 '나'를 떠나 '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나'를 超越하니 六識과 潛在議識 無意識을 제대로 쓰는 '나'가 되어야 한다.
法을 묻는 이에게.
임제 스님은 활 을 하시고.
덕산 스님은 방 몽둥이로 때리시고.
구지 선사는 손가락 하나로 제접 하시고.
조주 스님은 차 한잔 으로 제접 하신다.
어떻게 공부 해야 하는 가.?
강물 흐르듯 유유 하게......................
어린이 어머니 젖 생각 하듯 간절히 窮究해야 한다.
어떤 것이 부처 인가,?
목 마르면 물 마시고 ,고단 하면 잔다.
중생이 왜 부처 입니까.?
따로 중생이 없기 때문이다.
부처가 어찌 중생 입니까.?
따로 부처가 없기 때문 이니라.
............/선가 귀감 조사 어록에서.........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 (0) | 2012.06.01 |
---|---|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다 (0) | 2012.05.31 |
열정으로 세상을 품고 자비로 세상을 바꿔라 (0) | 2012.05.29 |
지금 바로 이 순간 (0) | 2012.05.29 |
존재의 원리와 불법 (0) | 2012.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