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서민대장정’ 돌입… 대선출마 선언후 강행군
땅끝마을서 파주까지 15일간 국정철학 홍보 문화일보 오남석기자 입력2012.07.09 13:51기사 내용
민주통합당(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7일 경남도지사에서 물러난 김두관 전 지사가 8일 공식 출마선언 후 15일간의 '서민과 통하는 희망대장정'에 돌입했다.
8일 출마선언에서 '평등국가'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등 평등을 최대 화두로 꺼내든 김 전 지사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장정을 통해 자신의 '3·5·7 국정 철학'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 전 지사는 라이벌 문재인 상임고문의 벽을 넘어 당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겨루며 궁극에는 새누리당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건곤일척의 대결을 꾀하고 있다.
전날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강진군 다산초당 등을 방문한 뒤 광주로 이동한 김 전 지사는 9일 오전 광주·전남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조찬간담회,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대장정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5·18 묘지 참배 후 그는 방명록에 "모두가 함께 잘사는 차별 없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김 전 지사는 이어 에너지 자립마을로 알려진 전북 부안군 등용마을을 방문, 시민발전소를 둘러봤다. 이날 오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청을 방문하고 대전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땅끝마을에서 경기 파주시 도라산역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장정은 김 전 지사의 '3·5·7 국정 철학'과 이어진다. 이는 지역·사회·남북 등 3대 균형발전과 유류비·통신비·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 5대 생활물가 안정, 일자리·복지·산업·교육·남북관계·공정시장·정치 등 7대 체제 혁신 등을 가리킨다.
해남 = 오남석 기자 greente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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