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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 탈원전 대안은 시재생에너지"

장백산-1 2012. 8. 7. 11:52

 

김두관 "탈원전 대안은 신재생에너지""
기사등록 일시 : [2012-08-07 11:14:03]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7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태양광업체인 신성솔라에너지를 방문한 김두관(가운데)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김호식(왼쪽) 신성솔라에너지 사장으로부터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ksw64@newsis.com 2012-08-07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민주통합당 18대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7일 탈원전의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증평군 증평읍 태양광업체인 ㈜신성솔라에너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일본 원전 사고 이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그 대안이 되고 있다"며 "2040년까지 원전을 제로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솔라에너지 김호식 사장은 앞선 브리핑에서 신재생에너지 성장을 위해 기술보유기업 우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의 발전차액지원제도(FIT) 전환, 그린홈 기준 완화, 세금감면과 금융지원 확대를 제언했다.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7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태양광업체인 신성솔라에너지를 방문한 김두관(오른쪽)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탈원전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다. ksw64@newsis.com 2012-08-07

김 후보는 중국의 태양광 제품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에 기술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라며 연구·개발을 독려했다.

김 후보는 이어 행정자치부 장관 재임시절인 2003년 9월1일 증평군 개청식 참석을 언급하며 "그동안 증평군이 잘 안착한 것을 보면 작은 지방분권이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증평군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9년 전 행자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증평군 설치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7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태양광업체인 신성솔라에너지를 방문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오른쪽) 전 경남지사가 신성솔라에너지 김호식 사장으로부터 태양광 셀 제품을 선물로 받고 있다. ksw64@newsis.com 2012-08-07

한편 김두관 후보의 이날 증평 방문에는 정범구 전 국회의원, 홍성열 증평군수, 윤해명 증평군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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