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통령 김두관

김두관, 시민과 함께 '사법개혁' 공약 만든다

장백산-1 2012. 8. 26. 14:13

 

 

김두관, 시민과 함께 사법개혁 공약 만든다
기사등록 일시 : [2012-08-25 15:57:24]
【서울=뉴시스】박성완 기자 =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시민과 함게 사법개혁 방안을 고민한다.


김 후보 캠프는 오는 29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정책만민공동회'를 개최, 시민들이 직접 사법개혁안을 만들어 김 후보의 대선 공약으로 제안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분야 종사자와 캠프에서 모집한 '2013 시민멘토단'이 함께 7명 정도의 토론조를 10개 팀으로 구성하고 조별 토론을 거쳐 혁신방안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조별 발표와 결과 종합 과정을 거쳐 나온 '최종안'은 현장에 참석한 김 후보에게 '대선 공약'으로 제안된다.

캠프 관계자는 "국민에 의해 선출되지도, 견제받지도 않는 대한민국의 가장 막강한 권력집단인 사법권력은 국민 아래에 있어야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18일 '혁신교육정책'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정책만민공동회에서는 ▲국립 대학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립대 일원화 ▲교육지원책인 '개천에서 용나는 희망사다리 교육' ▲ 교장 자격증제 폐지를 전제한 교장 공모제 도입 등의 정책 제안이 나온 바 있다.

캠프 관계자는 "국민과의 전면소통·풀뿌리 정책 제안 운동으로 공감의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멘토단을 결성했다"며 "앞으로도 만민공동회를 꾸준히 지속, 시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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