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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제주선대위 “제주 모바일투표 전면 무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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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성명서 내고 이해찬 대표·임채정 선관위원장 공개사과 후 즉각 사퇴 촉구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모바일투표 공정성 문제로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김두관 후보 지지단체들이 “제주지역 모바일투표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김두관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일반적인 상식과 관행을 벗어난 방식으로 진행된 제주지역 모바일 투표를 전면 무효화할 것”을 주장했다.
제주지역 모바일투표 선거인단은 3만2984명. 이 가운데 58.64%인 1만934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올 들어 민주당이 실시했던 모바일투표 △1.15 전당대회(80.0%) △6.9전당대회(73.4%) △4.11총선(82.9%) 등에 비해 20% 정도 낮은 것이다.
김두관 후보 지지단체들은 기호 순서대로 4명의 후보 이름을 끝까지 들어야 유효표로 인정되고, 중간에 후보를 선택해 전화를 끊을 경우 아예 기권으로 처리된 점을 문제 삼았다. 김두관 후보는 기호 2번. 2번을 선택하고 중간에 전화를 끊었을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기호 4번 문재인 후보에 비해 불리하다는 것이다.
이에 김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현재의 투표방식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하되,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때까지는 이후 경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진행된 제주 첫 경선 투표결과가 왜곡된 데 대해 이해찬 당 대표와 임채정 당 선관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지역 김두관 지지단체는 생활정치포럼 제주본부, 모다함 제주본부, 시민주권 문화연대 제주본부, DK포럼 제주, 제주두드림, 제주자치분권연구소 등이 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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