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스크랩] 상화를 모르면 병을 치료 할 수 없다.

장백산-1 2012. 10. 23. 09:56

 

相火와 君火의 차이


 동양철학의 어딜 가나 상화를 설명해줘야 할 곳에서 ① 빠트리거나, ②음으로는 소음 군화로 대치하거나, ③양으로는 소양 담으로 설명하나 내경 소문의 六微旨大論篇 第六十八에서만 岐伯이 가로되;  顯明의 右가 君火의 位이고, 君火의 右로 退行一步, 相火治之; 復行一步, 土氣治之; 復行一步, 金氣治之; 復行一步, 水氣治之; 復行一步, 木氣治之; 復行一步, 君火治之.

 

 

君火의 右로 一步를 退行하면 相火가 다스리고,

다시 一步를 行하면 土氣가 다스리고,

다시 一步를 行하면 金氣가 다스리고,

다시 一步를 行하면 水氣가 다스리고,

다시 一步를 行하면 木氣가 다스리고,

다시 一步를 行하면 君火가 다스린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는 相生일 때의 오행의 순위를 말하는 것으로 목, 군화(=상화), 토, 금, 수, 목의 순환으로 상화는 오행의 순환에서 빠진다는 것을 뜻한다.


이어서 말하길 (相火를 和라하고, 君火를 火라하며, 陰精을 天이라 하면)

相火之下, 水氣承之; 水位之下, 土氣承之; 土位之下, 風氣承之;

風位之下, 金氣承之; 金位之下, 火氣承之; 君火之下, 陰精承之.

 

相火의 下에 水氣가 이를 承하고(水克和),

水位의 下에 土氣가 이를 承하고(土克水),

土位의 下에 風氣가 이를 承하고(木克土),

風位의 下에 金氣가 이를 承하고(金克木),

金位의 下에 火가 이를 承하고(火克金),

君火의 下에 陰精이 이를 承(天克火)한다.


 이것은 상극일 때 상화의 관계를 水에 따라 그 관할권이 다름을 말해준다.

실질적으로는 상화(相火)는 육기로는 風.木<->和.相火로 서로 대응하고, 그 오행의 방향으로는 군화(君火)와는 반대의 위상을 가진다.


 오행에서 천(天=水-)이 없으면 자기 복제를 할 수 없으므로 생명체라고 할 수없는 것과 같이 화(和=火+)가 빠지면 정신력이 없으므로 생명체를 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동양철학에서 이들 두 가지를 제외하고 오행을 논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특히 주역의 팔괘에서 천(天)과 화(和)를 제외하고 주역을 논하는 것은 죽은 주역이라 인간사를 논할 자격이 없으며, 의술에서도 이를 논하지 않는 의술은 의술이 아니다.


 내경의 50편 이후에 있는 화(火)는 모두 상화(相火)를 의미하는 것이고, 군화(君火)는 오행의 화(火)를 말한다고 지적되어 있는데도 지금의 사람들이 한자의 모든 화(火)를 군화(君火)로 하는 바람에 상화(相火)의 치료법이 의술에 적용되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내경을 자세히 읽어 보면 치료법의 대략 35%는 상화의 치료법임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연유로 상화의 치료법을 잘 모르고 있는 현실이나 위의 그림표를 자세히 보면 그 안에 치료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지적을 보고 북경 중의대에서 胃와 心包 사이의 질병과 三焦와 腎의 관계를 다시 정립하고 있다.)


 오행의 변화가 얼마나 다양한가를 보고 알 수 있어야 한다. (한의대생들이라도 이들을 깨우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時空이란 4차원 밖에 없다.(차원이란 독립변수의 개수를 말하나 공간은 4차원 이상은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공간이 空間4차원+氣의 7차원=11차원이라 말할 수 있다.

 죽음이란 五行의 靜止를 말하는 것으로 體의 모양만 남기고 바로 그 자리에 있는 四象인 2차원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출처 : 입체음양오행
글쓴이 : gob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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