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브레이크뉴스 칼럼(2012.1.6)>에서 “차기 大統領은 마고(麻姑) 神仙思想을 工夫해야!”라는 글을 썼다. 정두언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나라당은 壽命을 다했다면서 제대로 된 保守主義 政黨을 세우자고 했다는데 진짜 保守는 親美 右派가 아니고 우리민족의 옛것을 배우고 지키는 것이라고 生覺한다. 한나라당을 再建하기 위해서는 우선 麻姑思想과 天符經의 原理부터 工夫하여 우리민족의 13,000여年의 歷史를 알고 哲學과 思想을 正立해야 한다.
신라시대 박제상(朴堤上)선생이 쓴『부도지(符都誌)』는 우리 민족이 세계에 자랑할 만한 가장 오래된 사서(史書)로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뜻 깊은 창세(創世) 기록이다. 符圖誌에서는 음(音)이 宇宙 森羅萬像을 만드는 材料로 使用되었다는데 그 意味는 무엇인가? 音이란 波長이다. 율여(律呂)에서 律이란 上昇波長으로서 相生의 힘을 말하는 것이고 呂라는 것은 下降波長으로 相克의 힘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事物의 양(陽)적인 部分에서는 이들이 膨脹과 收縮을 通하여 생로병사(生老病死)를 겪으면서 變化를 하나 이들의 內面 卽, 음(陰)적인 部分에서는 오욕칠정(五慾七情)의 影響을 받아 事物의 變化를 主導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麻姑性 사람들이 땅에서 나는 地乳를 먹으면서 實達性과 虛達性의 中間인 物質世界와 精神世界의 사이에서 肉體를 가진 人間의 形像과 神性을 同時에 가지고 創造에 同參을 하니 이는 기독교의 에덴동산이요, 그리스신화의 황금의 시대와 견줄 수 있다.
符圖誌에서 오미(五味)의 禍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왜 많고 많은 것 중에서 하필이면 포도를 먹었을까? 성경에서는 사과(善惡果)를 먹었다는데 이 差異点은 뭘까? 왜 이것 때문에 麻姑性에서 나와야 했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야 했을까? 땅에서 솟아나는 地乳를 먹었다 함은 힘들여 먹을 것을 貪할 必要도 없었으며 먹기 위해서 일을 할 必要가 없었다. 衣食住 問題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기에 勞動이 없었고 欲望이 없었다. 이를 두고 그리스神話에서는 黃金의 時代. 聖經에서는 에덴東山,
우리 神話에서는 麻姑性 時代라 한다.
포도를 먹었다 함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다섯 가지 맛(五味)을 알게 되었고 食慾에 대한 欲望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학자들은 食慾과 性慾을 같은 槪念으로 본다. 結局 食慾과 性慾을 中心으로 成就慾, 名譽慾, 認定에 對한 慾求 등 各種 欲望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포도에 달린 이 수많은 알갱이가 수많은 欲望을 像徵化 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結局 이 欲望에 依해 觀念(善惡果:是非/分別/比較/判斷하는 生覺)이 生겨나고 이 觀念으로 因해 여러 가지 被害意識이 生겨나고 結局 本性이 가려져 神性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麻姑性 時代에서는 欲望이 없는 本性만이 있었던 時代였기에 法이라는 것이 必要 없었다. 黃宮씨는 欲望의 時代에서 다시 本性을 찾아 麻姑性으로 복본(復本)하려는 使命을 갖고 法을 세우고 이 法으로써 百性을 이끌게 되었으며 이 法과 하나가 된 時代가 고열가 檀君時代까지였다. 三一神誥를 통해 止感, 調息, 禁觸의 法으로 本性을 保護할 수 있는 方法을 提示한 것이다.
<천부삼인(天符三印) : 칼, 거울, 북(방울)>
黃宮씨는 麻姑性으로의 復本을 위해서는 사람들을 흩어지지 않게 묶어 줄 수 있는 法의 必要性을 느꼈다. 本性을 가리는 欲望을 制禦해야 다시 麻姑性(本性)으로의 復本이 可能함을 알기에 天符三印의 가르침을 내려 바른 길로 引導하고 스스로의 模範을 보였다.
麻姑性을 떠날 때 徵標로서 천부삼인(天符三印)인 劍과 거울과 북을 나누어 주었다.
칼로 本性을 가리는 欲望을 끊고,
거울로 太陽과 같이 마음을 밝게 비추고,
북으로 眞理를 온 世上에 널리 알리라는 뜻이다.
지금까지도 巫俗人들은 天符三印을 使用하여 굿을 한다.
筆者가 日本 구마모토현의 한 神宮을 訪門하였을 때 한 中央에 거울을 모시고 칼과 북을 함께
神性視하는 것을 보고 깜작 놀랐다.
天符三印과 桓雄과 熊女의 이야기는 地孫族인 熊女가 神性을 깨달아 神人合一이 되어
天孫族인 桓雄과 結婚하여 檀君을 낳게 되어 우리가 天孫民族임을 알리는 證據이다.
<桓國時代 7대(3301년), 培達國時代 18대(1565년), 檀君時代47대(2096년)>
환국(桓國)은 시베리아(사백력, 斯白力) 하늘 밑 바이칼 호수의 東쪽으로 흐르는 흑룡강(黑龍江, 龍江, 天河, 天海)을 中心으로 南北이 5萬里요, 東西가 2萬里의 巨大한 帝國이다. 환국(桓國)의 桓이란 밝다는 말이며 7대 환인(桓因)이 3,301年 동안 나라를 이뤘다.
桓雄天皇의 培達國은 天孫族과 地孫族이 結合한 最初의 國家이다. 한(桓)이란 하늘을 말하는 것이고
웅(雄)이란 땅을 말하는 것이니 한웅(桓雄)이란 天孫族과 地孫族을 아우르는 말이다.
이때를 培達國時代라 하며 18대(1565年)동안 다스리면서 最初로 하늘(天孫族)을 열어
땅(地孫族)을 받아 들였다 하여 개천(開天)이라 하는 것이다.
檀君朝鮮은 47代 2096年 동안 이어졌으며 地孫族 중에 王이 出現을 하여 이 무리들 中에 王이라는 뜻에서 임검(壬儉)이라 하였고 이가 바로 檀君王儉이다. 地孫族이 하늘(天孫族)로부터 나라를 물려받아
세워 하늘이 주신 땅이라 하여 ‘쥬신’이라 불렀고 ‘쥬신’의 이두식 표기가 조선(朝鮮)이다.
中國 堯와 舜의 五行의 禍로 因해 朝鮮이 文化 浸透를 당하여 42대 檀君 以後로는 地方 各地에서 叛亂이 일어나 結局 47대 檀君 고열가 檀君께서 符圖의 法을 닫고 閉關을 하기에 이른다. 五行의 禍란 하늘에 對한 人間의 叛亂으로 人間의 欲望이 自然의 흐름을 바꿔 놓았고 結局 그것이 朝鮮의 幕을 내렸으며
符圖의 法이 끊어지는 契機가 된 것이다.
우리 民族의 3대 경전(三大經典)은 천부경(天符經)(81字), 삼일신고(三一神誥)(366字), 참전계경 (13200字)이며 麻姑思想의 核心인 천부경(天符經)은 天地人 萬物의 조화(造化)와 운행(運行)과 원시반본(元始反本)을 뜻하며 天符經의 原本은 다음과 같다.
國會議長室과 議員會館에서 天符經을 외우는 소리가 울려 퍼질 때 올바른 政治가 펼쳐지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한번 暗頌해보자. 世上이 달라질 것이다.
천부경(天符經)
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 天一一地一二人一三 一積十鉅無櫃化三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일적십거무궤화삼
天二三地二三人二三 大三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
천이삼지이삼인이삼 대삼합육생칠팔구 운삼사성환오칠
一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本心本太陽 昻明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일묘연만왕만래 용변부동본 본심본태양 앙명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hosun5115@hanmail.net
*글/정호선 박사, 前 경북대 교수, 15대 국회의원, 홍익정치인추대연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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