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 Adamus 작품집 감상에서
'저 구름 흘러가는곳' 배경음악은 젊은(진성)시절 익혀서 애창하던 노래인데...
지구위의 이름모를 곳곳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의 영상작품에 감탄하며
실크로드 명사산 모래언덕 오르던 추억으로
잠 오지 않는 한 밤을 감동속에보냅니다
꽃피어 법석대던 4월이 다 지나가는 마지막 토요일 오늘 ,
이루어진 여러 일들은 소소한 내 일상의 기쁨이었습니다
좀더 활기찬 5월이 오면 '시절의 향기'를 만끽하려니
아쉬운 초의차 찻봉지를 다 비우며 '들차'나들이를 하러
두해를 넘기도록 못 찾았던 센터니얼 파크의 호숫가 숲속 바람은
멀어져가던 詩心마져 이르켜 줍니다
보온병에 더운물 채워 작은 찻잔 두개, 유리 다호를 챙겨 펄친 식사후 들차놀이는
노산의 시조 '옛동산에 올라' 노래부르기도 오랫만의 소풍이 되었고
詩譚을 함께하는 본딧풀(류명수시인)님 과 공유하던 봄 들차 산책길에 고마운 마음도 전합니다
손주 제임스의 심포니 연주회에 동행한 오후,
희망이 샘솟는 청소년들의 연주에 보낸 내 박수가 아직은 힘찬 소리 이어서...
먼 산의 뻐꾸기 소리 그리워지는 5월이 더 기다려 집니다
27.4.2013. Ellicott City 뮬리네 죽선재에서 度明
위대한 야망(Marc Adamus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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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아다무스는 미국 오리건주에 거주하는 [풍경사진작가]이다
사진작품을 생활속에 접목하려는 작업에 선구적으로 애써왔다
도명님이 보내온 그림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
글쓴이 : 유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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