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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해아래 새거 없습니다. 천부경의 권위는 하심입니다.

장백산-1 2013. 6. 18. 12:20

 

천부경의 권위자들?

 

최근에 그런 분들을 몇 분 봤습니다.

 

어깨와 목에 힘이 들어가 있더군요!


참으로 웃기는 일입니다.

 

 

 

 

해아래 새거 있습니까?

 

솔로몬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해아래 새거 없고, 이미 있었던 거 이미 있었고, 앞으로 있을 것도 다 있다고 말을 했는 데,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인데 시간적 선후로 비춰지는 투영들을 고집한다면 그는 천부경의 사람이 못될 겁니다.

 

우주가 준 80자 + 1자의 코드(재료) 가지고 각자의 표현에 불과한 바인데 자신이 지구적 시간으로 먼저 찾아냈다는 이유만으로 권위를 부린다면 그 역시 하수입니다.

 

그 우주의 이치를 먼저 찾아내고 발견한 자들이 받을 상급은 사랑과 존경입니다.

 

우주의 이치, 법도, 법칙은 특정인의 소유가 될 수 없습니다.

 

누구나 공유해야할 덕목입니다.

 

그걸 본인이 소유해 자신의 이기적 목적에 쓴다면 그는 하수이고, 우주는 그에게 그만큼만 줄 겁니다.

 

 

비인비전이라!~

 

진정한 고수는 그런 시간적인 선후라는 수순에 매이지 않습니다.

 

이치를 먼저 발견했다하여 자만하지말아야 됨은 기본이요. 혹 후에 다른 이치를 발견했다 할지라도 먼저 발견한자의 발걸음과 궤적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 역시 독단일 겁니다. 그건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선후적 시간에 매이면 12개의 이치가 서려있는 천부경의 일면만 받고 끝나게 될 겁니다.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요?

 

 

천부경의 권위는

오로지 성통공완의 완성길을 가는 자가 조용히 발하는 빛일 겁니다.

 

 

천부경이 말하고 가다............

 

 

출처 : 동심원(행복한 쉼터)
글쓴이 : 나두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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