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응 하고 살라(56.................../무불
어제밤 꿈속에는 물건마다 부처로 보이드니 오늘 아침에 잠을 깨고보니 불어오는 바람 흘러가는 물 모두가 부처님 설법이네. 좋은 말 많이 한다고 꼭 좋은 법문은 아니다, 말한 바 없는 가운데 서로 통하는 것이 참다운 설법이 아니겠는가.?
말 을 듣고 좋은 감정이 나서 깨닫는 주체가 있고, 말 없이 느끼는 머무르는바 없이 깨닫는 주체가 있다. 말 하지 않아도 自然스레 感應을 받아서 이루어 지는 因緣이란 것이 있다는 가르침이다.
기도하기 좋은 시설 장소 수행하기 좋은장소. 환경이 좋은 곳에서 불교 공부하게 해놓은 곳도 좋지만. 머무르는 봐 없이 머문다는 말씀은,참다운 불교의 진리를 깨달아서 환경이나 형상이나 욕망의 집착에서 벗어나서,人生의 眞面目을 깨닫자는 것이다. 거대한 장엄이나 오래된 歷史 傳統 條件 環境 形象으로 불교에 감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이다.
感은 -自己요. 應은 -깨달음이다. 부처님 법은 치우침이 없다. 불쌍하다고 더 보살펴 주시고. 부자라고 덜 보살펴 주시지 않는다. 중생의 근기에 따라 언제나 한결같이 감응 하신다.
우리 모두는 眞理 속에 살고 法 속에 살고 道 속에 살고 있지만. 우리들은 그 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들 간다. "이것이 무엇인가"? 이것을 알고 깨닫는 것이 인간 진리의 목적이다.
새가 허공을 날아도 허공을 알지 못하고. 고기가 물속에 살아도 물속의 깊이를 모른다. 우리 사람들은 道 속에 살아가면서도 道.를 알지 못한다. "이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平常時 가 道 아닌 것이 없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自體가 모두다 道라는 가르침이다.
가는 세월 낮과 밤 너도 가고 나도 간다. 돈에 속고 좋은물건 물질에 속고 맛있고 몸에 좋다는 보양식에 속는다. 명예와 권력이 영원한 줄 알고 속고.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것에 속는다.
화초가 자라는것이 보이지 않아도 몇일 지나고 나면 불쑥 자란 것이 보인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만 진리는 아니다. 머무는 바 없이 머물고 있는 虛空 물속의 깊이를 感知 하고 살아가는 智慧人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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