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無知의 힘

장백산-1 2014. 8. 9. 15:01

 

無知의 힘

 

 

 

쥐가 쥐약을 먹고 괴로워 몸부림치면서 생각합니다

 

쥐가 쥐약을 먹고 괴로워 몸부림치면서 생각합니다.

첫째는 ‘내가 하느님을 안 믿었더니 하느님이 나를 벌주는구나.’

둘째는 ‘내가 사주팔자를 잘못 타고났구나.’

셋째는 ‘내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과보를 받는구나.’

넷째는 ‘그것이 쥐약인 줄 몰랐구나.’

 

어느쪽이 진실입니까?

 

전생에 죄가 많아서 쥐약을 먹었나요?

하느님한테 벌받아서 쥐약을 먹었나요?

태어나는 생년월일시가 나빠서 쥐약을 먹었나요?

쥐약인 줄을 몰랐기 때문에 쥐약을 먹은 거지요.

無知했기 때문이예요.

 

모든 고(苦)의 根源은 無知입니다.

 

<법륜스님 '붓다에게 물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