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미워하면 유방암 확률이 100% 많아진다
- 법륜스님 즉문즉설 -
▒ 문
저는 작년에 유방암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하기 전에는 살려만주면 바라는 마음도 다
내려놓고
欲心도 안 내고 그렇게 살겠다고 마음 먹었은데.. 그런데
지금은 자꾸 마음도 심란하고, 욕심도 생기고
남편을 미워하는
마음도 생기고 그럽니다.
▒ 답
뭐.. 마음 바뀌는 거야 當然하죠.
화장실 갈 때 마음하고, 올 때 마음하고
다르니까요.. (대중들 웃음)
그런데, 癌이라는 진단 받기 전에는 웃고 즐기며 잘 살았죠?
사실은 그 때에도 癌은 있었지만
모르고 잘 살았죠?
그런데 의사가 癌이라고 하니깐 갑자기 울고불고 했잖아요?
癌을 발견한 건 좋은 일이예요 나쁜
일이예요?
알았으니까 解決策이 나오는 거지, 계속 모르고 지내면 해결책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암진단 받는 날은 기쁜 날이예요 슬픈
날이예요?
기쁜 날이죠? 그럼 박수치고 기뻐해야지. 다행으로 알아야지.
그리고 요즘엔 癌 걸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癌이라고 다 죽는
것도 아니고..
별 일 아닌 거 갖고 크게 生覺할 필요
없습니다.
팔 하나 없어도 살고, 다리 하나 없어도 삽니다.
그걸 가지고 맨날 '내 다리.. 내 다리..' 하면 누구만 손해예요?
자기만 손해죠..
마찬가지로.. 암수술한 거.. 본인은 큰 일일지 몰라도 객관적으로 보면 별일
아닙니다.
또, 남편을 미워하면 癌에 걸릴 確率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한 100배는 높습니다.
癌은 細胞의
突然變異죠? 그 原因은 두 種類입니다.
하나는 物質.. 이걸 發癌物質이라고 하죠?
또 하나는 파(波).. X선이나 放射線이나 그런
파(波).. 그 중에서도 腦波가 影響을 줍니다.
뭐..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던지, 아주 싫은 냄새(담배냄새, 체취 등)가
난다던지..
하여간에 뭔가 '싫다..' 하는 거부반응이 일어나는데도 함께 살아야되고 함께 자야되고..
그러다보면 안 좋은 腦波가 나쁜
影響을 줍니다.
이거 科學的인 얘기냐고 물으면.. 根據는 없어요. (대중들 웃음)
하지만 의사분들 연구 한번 해보세요..
담배
핀다고 무조건 다 폐암 걸리는 게 아니라, 그 확률이 높아지는 것처럼
남편 미워한다고 꼭 유방암 걸린다는 게 아니고 確率이 백배이상 높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癌에 안 걸리려면 미워하지 않는 게 좋다.. 이 말입니다.
미운 感情이 도저히 堪當이 안 되면
自身을 위해서 '안녕히 계십시요' 하고 떠나든가
아니면 같이 살아야 할 상황이라면 그 나쁜 感情을 극복해야 합니다.
빨리 諸法이 공(空)한 道理를 알아서 탁 놓아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예방이 되고..
이미
걸렸으면..
수술하고 약 먹고 의료적인 치료는 치료대로 받으면서
再發하지 않으려면, 남편한테 참회기도를 해야 합니다.
'여보
당신을 이해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깊이깊이 참회해서
남편이 좋은 느낌으로 자리잡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고 난 癌患者인데..'
이런 生覺 하지말고..
'스님께 얘기했더니 웃음거리밖에 안 되더라' 生覺하고..
지금 중요한 건 再發을 막는 거지.. 뭐가
중요해요?
남편이 바람을 피웠든 뭘 했든.. 그거 꼭 쥐고 있어봤자 누구만 손해예요? 나만 손해예요.
그러니깐 그런 것들은 탁
놓아버리고 남편을 理解하는 마음을 내고
感謝하고 고마워 하고, 그게 안 되더라도 뉘우치고 참회하고
그래야 내가 健康해지고 그로부터
自由로워 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늘 울고불고하면.. 그로부터 속박당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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