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고유한 삶

 

 

 

 

 새로운 도약을 향한 날갯짓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원하는 바를 향해 도약하기 위해선 언제나 노력이 뒤따른다. 신화 속 이카루스는 아버지 다이달로스의 너무 높게 날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한 채 태양을 향해 날아오르고, 겸손을 져버린 채 가질 수 없는 것을 향해 달려갔다. 신화 속 이카루스처럼 운명을 짊어지고, 스스로의 선택을 책임지고, 자신만의 특별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를 지닌 존재가 되는 것이 단지 신이기에 가능하다고 믿는다면 결코 새로운 도약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저 어제의 방식대로 안전하게 움직이고 안전지대에 머무르며 태양 가까이 날아가지 않으려 한다면 그것은 단언컨대 노력이라 할 수 없다.

 

  오늘날 이카루스의 날개는 더 이상 미지의 세계에 대한 인간의 동경과 한계만을 상징하지 않는다. 이미 우리에겐 날개가 있다.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더 위대한 아트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성취인 것이다. 아트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또 다시 백지 상태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아트를 창조하려는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아트는 결코 아티스트들만의 고유한 점유물이 아니다. 세스 고딘에 의하면 아트는 새로운 생각의 틀을 구축하고,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아무런 정해진 규칙 없이 도전하는 모든 시도들을 말한다. 또한 아티스트는 자신 있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용기, 안전한 길을 버리고 위험 속으로 과감하게 뛰어드는 결단력, 일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두 중요하게 여기는 통찰력, 그리고 ‘새롭고, 실질적이고,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는 창조성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아티스트가 되려는 의지만 있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우리들은 저마다 우리만의 고유한 삶에서 아트를 창조하는 아티스트들이다. 신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한다. 당신은 새로운 도약을 향해 끝없이 새롭게 날갯짓을 할 강력한 의지가 있는가? 그렇다면 세스 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가 당신의 당당한 날갯짓에 특별한 빛을 밝혀 줄 것임을 확신한다. 당신은 바로 신 자신이다. ‘실패할 수도 있어’라는 주문을 외우면서 당당하게 하늘 높이 날아올라 세상을 바라보고 더 높이 도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