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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질량 블랙홀風 사방으로 뻗는다 모든 것 사라진다

장백산-1 2015. 2. 20. 13:29

 

 

 

 

 

[스페이스] 블랙홀이 내뿜는 초고속풍 관측

나사와 유럽우주기구, 공동 규명아시아경제 | 정종오 | 입력2015.02.20 07:56 | 수정2015.02.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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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초질량 블랙홀風 사방으로 뻗는다 모든 것 사라진다

銀河의 核에 있는 超質量 블랙홀에서 방사능과 超高速 바람이 끊임없이 분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누스타(NuSTAR, 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망원경과

유럽우주기구(ESA)의 XMM-뉴턴(XMM-Newton)망원경이 이 같은 현상을 포착했다.

나사 측은 19일(현지 시간)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초질량 블랙홀에서 모든 方向으로 뻗어가는 맹렬한 바람을

관측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주과학자들은 가정했는데 관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블랙홀에서는 초고속의 바람이 사방으로 불고 있다.[사진제공=NASA]

이번 발견으로 천문학자들은 블랙홀 초고속풍의 강력함 정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피오나 해리슨 캘리포니아공과대학 박사는 "은하 중앙에 있는 초질량 블랙홀은 물질을 빨아들이고

이 과정에서 강력한 바람이 형성된다"며 "이 초고속풍은 은하의 성장을 규정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바람의 속도와 모양, 크기를 알면 이 바람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질량 블랙홀에서 내뿜는 바람은 빛의 3분의1 속도(약 10만㎞/초속)에 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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