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장백산-1 2015. 7. 24. 13:55

 

 

2015년 7월 24일 감동의 새벽편지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이십대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었다.

삼십 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었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 최영희 상담사 정리/박우현 -

-----------------------------------------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시인 푸스킨)

- 오늘 이 순간이, 당신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입니다 -

 

 

'삶의 향기 메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이와 職場人이 새겨야 할 內容  (0) 2015.07.26
인생의 신호등  (0) 2015.07.24
일곱 살의 감자밭  (0) 2015.07.24
마음에 깨달음을 주는 글  (0) 2015.07.24
우호적인 협력을 하라  (0)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