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 2015.12.02. 08:39 http://cafe.daum.net/yourhappyhouse/Jci0/11272
깨달은 사람에겐 잠, 꿈, 생시가 따로따로 없을까?
깨달은 사람에게는 意識의 세 가지 상태 즉, 잠 꿈 생시가 없을까? 라고 그대로 하여금 말을 하게 하는
그것은 무엇인가? <나는 깊이 잠들어 있었다> <나는 꿈을 꾸었다> <나는 지금 생시에 깨어 있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은 그대는 意識의 그 세 가지 상태 그곳에 <나>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認定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잠을 잘 때나, 꿈을 꿀 때나, 지금 여기 깨어있는 生時에서나, 恒常 存在하고 있다는
事實이 分明해진다. <나>는 지금 여기 생시에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 있으며, 꿈꾸는 의식상태 에서는
지금 여기 깨어있는 생시의 이 의식상태가 가려지고, 깊은 잠을 잘 때는 꿈꾸는 의식상태가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때나 지금이나 언제 어느 때나 항상 존재하고 있다.意識의 그 세 가지
상태는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리지만, <나>는 언제 어디서나 恒常 存在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影畵와
똑같다. 영화 속에 스크린은 恒常 存在하지만 여러 가지 影像들은 그 스크린 위에 나타났다가는 사라져
버린다. 영화가 끝나면 스크린 위에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스크린은 그냥 스크린으로써 있는
그대로 그곳에 그렇게 남아있다.
영화 속에 스크린과 마찬가지로 <나>는 意識의 그 세 가지 상태 모두에서 意識의 그 세가지 상태가
모두 사라져버리더라도 <나> 자신의 眞我로서 남아있다. 이같은 事實을 이해한다면, 영화 속 스크린
위에 나타났던 장면들이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사라져버리듯이, 意識의 그 세 가지 상태도 단지 時間의
흐름과 함께 사라져버리는 固定不變하는 獨立的인 實體가 없는 波動하면서 흘러가는 에너지의 影像
(그림자 모습 / 홀로그램)이기 때문에 그런 그림자 모습들은 결코 그대를 괴롭히지 못하는 것들이다.
영화 속의 스크린 위에는 때론 수많은 파도가 출렁이는 거대한 바다가 나타났다가는 사라지고,
또 어떤 때는 큰불이 일어났다가 사라지지고, 핵폭탄이 터졌다가 사라져버리더라도 그 스크린
자체, 바탕은 결코 사라지는 법이 없이 그냥 거기에 남아 있다. 영화 속의 스크린은 결코 물에
젖거나 불에 타거나 핵폭탄에 찢어지는 법이 없이 그냥 거기에 있는 그대로 남아있다.
영화 속 어떤 장면도 결코 스크린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意識이 깨어 있는 동안,
의식이 꿈꾸는 동안, 의식이 잠자는 동안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 사건들 사고들 사람들은 결코 나에게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는 것들로서 時間의 흐름과 더불어 사라져버리는 固定不變하는 獨立的인 實體가
없는 波動하면서 흘러가는 에너지의 影像(虛像) 즉, 꿈, 허깨비, 신기루, 물거품, 그림자, 메아리 같은
것들이며, 나는 恒常 永遠히 나 자신의 眞我로서 남아 있을뿐인 것이다.
- 마하라지의 명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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