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 6일 검찰에 출두했다.
가족회사 '정강' 공금 유용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우 전 수석의 검찰 출두 당시 태도가 논란이다.
우 전 수석은 “가족 회사 자금 유용한 것에 대해서 인정하냐”고 질문하는 기자를 째려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모든 질문에 “검찰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쏟아지는 기자 질문에 우 전 수석은 “자 들어갑시다”라고 말하며 굳게 입을 다문 채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CBS 스마트뉴스팀 강종민·김기현 기자] kjm586@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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