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성 해외연수 박한범 충북도의원, 이번엔 의전 갑질
상임위원회 회의 참석 공무원에 "의전 정말 형편없다" 질타17.07.22 20:50최종 업데이트 17.07.22 20:50 충북인뉴스(043cbinews)
▲ 박한범 충청북도 도의회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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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성 해외연수를 떠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박한범 충청북도 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이 충천북도에 의전 갑질을 부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한범 충북 도의회 의원은 충북 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 도의회에 참석한 공무원에게 "의전이 정말 형편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충북도는 도의원에 대한 의전을 철저히 해달라며 산하기관에 공문까지 보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YTN>은 "박한범 충북 도의회 의원이 충북 도의회에서 도의원 예우와 의전이 부족하다며 질타하는 바람에, 충청북도가 각 부서와 산하 기관에 도의원 대접을 잘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낸 일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한범 자유한국당 충청북도 도의회 의원은 지난 2017년 7월 12일 열린 충북도의회 회의도중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말이죠. 그 지역 군의원들한테 의전을 확실히 합니다. 그런데 우리 충청북도의 공직자들은 도의원들한테 의전이 정말 형편 없어요"라며 도의회에 참석한 공무원을 질타했다.
질타에 답변하던 충청북도 공무원을 고개를 갸웃 거렸고 이에 박한범 의원은 본인이 망신을 당했다며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박한범 자유한국당 충청북도 도의회 의원은 "이해할 수 없다고 그러는데요. 이틀 전에 옥천에서 있던 행사 축사 내용 한번 갖고 오라고 해서 확인해보세요"라며 공무원을 다그쳤다.
박한범 자유한국당 충북 도의회 의원의 질타를 받은 충청북도는 18일 소속 기관에 '충청북도 도의원에 대한 예우 및 의전 철저'라는 공문을 내려 보냈다.
이 공문에는 "최근 일부 시 ‧ 군 행사에서 주요 참석인사를 소개하면서 충청북도 도의회 의원을 누락하는 등 도의원에 대한 의전 상 문제점이 제기됐다"며 "도의원 위상에 맞도록 예우 및 의전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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