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러려고 돈을 벌었나? 자괴감이.. 언젠가 불교방송 상담프로에서 성진스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아래 내용은 어떤 보살님이 성진스님께 말한 하소연입니다. "돈만 많으면 무조건 행복할 줄 알고,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했더니 돈이 많아지니까 남편이 바람을 피더라. 그리고 그 돈은 자식이 홀딱 말아먹더라고.. 그제서야 후회하기를, 그때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하지 말고 우리 가족 다정하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면 이렇게 나 혼자 절에 올라오진 않을 것을.. 그러시더군요. ----- * ---- "내가 이러려고 그렇게 뼈빠지게 고생하면서 돈을 벌었나?"하는 자괴감이 들지나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그 보살님은 지금이라도 깨우친 걸까요? 뭐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자기가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