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회 방첩사 수사조정과장 2

[단독] 방첩사 간부 " ' 14명 구금' 지시 1분 뒤 국방부 · 경찰에 전파"

[단독] 방첩사 간부 "'14명 구금' 지시 1분 뒤 국방부·경찰에 전파"김현지  입력 2025. 2. 8. 20:19수정 2025. 2. 8. 20:22   [뉴스데스크] ◀ 앵커 ▶이어서 내란의 실체를 밝히는 또 다른 단독 보도 전해드립니다.계엄 당일 정치인 등에 대한 체포조가 운영됐다는 여러 증언과 증거에도 윤 대통령 측은 여전히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당시 정치인 등 14명의 이송과 구금을 지시받았던 방첩사령부 간부가 국방부와 경찰에도 협조를 요청했다는 자필 진술서를 제출한 사실이 M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체포 명단을 전달받은 시점에 국방부와 경찰도 명단의 존재를 알았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된 겁니다. 김현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 여인형 전 방..

[단독] "14명 구금" 방첩사 간부 자필 진술… 홍장원 메모와 '대부분 일치'

[단독] "14명 구금" 방첩사 간부 자필진술…홍장원 메모와 '대부분 일치'유선의 기자 입력 2025. 2. 7. 18:55[앵커]"정치인 체포 지시는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에서 이 주장을 밀어붙이려 합니다. 명백한 탄핵 사유라는 걸 스스로도 잘 아는 겁니다. 그래서 주로 공격하는 게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일관되게 증언해 온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예 자신이 탄핵 소추된 게 두 사람의 "공작" 때문이라고까지 주장합니다. 하지만 JTBC가 이중 홍 전 차장에게 14명 체포 대상 명단을 불러줬다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부하가 한 진술을 확인했습니다. 방첩사 간부의 진술인데 정치인을 '호송 후 구금'하란 임무를 분명히 부여받았고, 그 대상 명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