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2

한국전 진짜 영웅.. 백선엽에 가린 독립군 출신 '교장선생님'

한국전 진짜 영웅.. 백선엽에 가린 독립군 출신 '교장선생님' 김종성 입력 2020.08.15. 14:21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홍일과 백선엽 [김종성 기자] 한국에서는 백선엽을 중심으로 한국전쟁이 서술된다. 하지만, 제대로 부각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 한국전쟁은 한국·미국 대 북한·중국의 구도로 전개됐다. 중국이 개입하기 전에는 한국·미국 대 북한의 구도였다. 미군 참전 직전까지는 남북한의 대결 구도였다. 만약 미국이 개입하기 전에 국군이 무너졌다면, 다음 단계로 갈 것도 없이 인민군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았다. 국군의 전력이 전쟁 초기에 대거 와해했기 때문이다. 육군본부가 1963년에 발행한 제1집은 이렇게 설명한다. 6월 25일 현재 98,000명이었던 한국군은 6월 말에는 22,000명으로..

게시판 2020.08.15

"백선엽은 조작된 영웅" 참전군인이 말한다

"백선엽은 조작된 영웅" 참전군인이 말한다 송인걸 입력 2020.07.20. 05:06 수정 2020.07.20. 08:46 6·25 참전 장성 박경석 예비역 준장 "군사편찬 개입..스스로 전쟁영웅돼" "반민족행위 따라 법대로 대우해야" 박경석 장군은 2020년 7월19일 자택에서 와 만나 "백선엽은 조작된 가짜 영웅이어서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백선엽은 조작된 전쟁영웅입니다.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박경석(88) 예비역 준장은 단호했다. 육사생도 2기 출신으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야전을 두루 거친 노병인 그는 백선엽씨가 전쟁영웅이 아니라고 했다. 19일 오전 대전 유성 자택에서 만난 박 장군은 “백선엽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자격이 없다. 백선엽 가족은 그의 주검을 가족묘지로 이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