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25

윤석열 후보에게 겹치는 김기춘, 그냥 환영일 뿐인가

윤석열 후보에게 겹치는 김기춘, 그냥 환영일 뿐인가 송경동 입력 2022.02.19. 20:19 국민의힘 안상수 '좌파 문화계 정리' 발언, 수사했던 윤 후보가 답하라 ▲ 블랙리스트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들. 2022.2.15 ⓒ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제공 문화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일할 때 지난 시기 국정원이 위법적으로 사찰해 온 문화예술인 249명 중점관리명단을 간신히 받아 왔다 이름 옆에 A, B, C 등급이 매겨져 있었는데 다행히 A등급 스물두 명에 내 이름이 또렷이 들어 있었다 B나 C였다면 난 국정원의 존립 이유를 믿지 못했을 것이다 - 졸시, '자존심' 전문 5년여 전 일기려니 생각하며 써서 컴퓨터 어느 한쪽에 묵혀 두었던 시 한 편을 꺼내본다. 실제 상황이었다. 시는 창작..

게시판 2022.02.19

"법조 ·언론 ·의료계 기득권의 뿌리는 유신체제"

"법조 · 언론 · 의료계 기득권의 뿌리는 유신체제" 최방식 입력 2020.09.26. 11:36 유신청산민주연대, '10월유신 48주년 집담회' 25일 개최 헬조선, 흙·금수저 등의 젊은층 절망과 검찰·사법부·언론·의료계 등 소위 사회 엘리트 집단의 '밥그릇 지키기' 등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이같은 현상이 박정희의 유신독재 시절 강제 체화된 '기득권 집단이기주의'에서 발현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붕괴된 유신체제를 이어받은 신군부독재와 국민통합 유화 제스처가 필요했던 김대중 민주정권이 '18년 폭압실정'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봉합하며 벌어진 폐해라는 지적이다. 87년 체제 이후 이어진 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으로 군부가 선출권력의 통제 안으로 들어왔고, 정치권이 상당 부분 민주화를 진전시켰지만, 여전히 한계..

박정희의 전기고문 물고문과 박근혜의 이자고문

박정희가 물고문 · 전기고문하더니 박근혜는 '이자고문' 하더라입력 2017.06.17. 10:16 수정 2017.06.17. 10:26 [토요판] 커버스토리 구순 노기자의 '끝나지 않은 인혁당 사건'[한겨레]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거짓말을 했다. “과거사 피해자들을 만나고,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겠다”던 약속은 2013년 ..

"박정희 '英雄' 만든 김재규.. '10·26' 없었으면 朴의 말년 추했을 것"

[최보식이 만난 사람] "박정희 '英雄' 만든 김재규.. '10 ·26' 없었으면 朴의 말년 추했을 것"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2017.05.29. 03:06 수정 2017.05.29. 10:01 ['중정부장 김재규 死刑 37년'.. 당시 변호인 안동일씨]"대법판사 14명 중 6명 반대.. 언론 통제 시절 보도 안돼판결 나흘 만에 死刑 집행.. '반..

노무현의 삶을 뒤바꾼 사건 [65주년 생신 기념 ]

[65주년 생신기념] 노 대통령의 삶을 뒤바꾼 사건 조회수 : 1539 등록일 : 2011.08.31 19:52 이 글은 노무현 대통령이 88년 4월 19일 ‘내가 걸어온 길’이라는 제목으로 쓰신 글입니다. 부산민주화 운동의 야전사령관으로 6월 항쟁을 주도한 뒤 정치에 입문해 부산 동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정당 허삼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