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9

업습(業習)의 자동반응과 새로운 삶

업습(業習)의 자동반응과 새로운 삶 사람들이 한 번의 생각과 생말과 행동으로 옮긴 행위(行爲)는 한 번의 경험(經驗)이 되어 잠재의식, 아뢰야식에 저장되고, 그런 행위가 반복되어 아뢰야식에 쌓이면 쌓인 행위들이 습관이 되어 업습(業習)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렇게 되면 후에 비슷한 상황이 닥치면 그 때에는 자동반사적으로 업습따라, 습관에 따라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즉 과거에 경험하고 행위하고 반응한 방식대로 습관적으로,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해 자동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일들이 우리 삶의 대부분을 이룬다. 정신이 맑게 깨어있지 못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저절로 습관의 영향을 받는 것이다. 집에서 시간이 날 때 TV를 자주 보던 사람은 나중에는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나도 모르게 TV를 보고..

나이 들어 좋은 점은?

나이 들어 좋은 점은? / 법륜스님 나이를 먹어가면서 초라해지느냐, 원숙해지느냐의 문제는 몸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늙는다는 것은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내가 계속 어느 한 계절에만 집착을 하다 보니 계절이 바뀌면 괴로워지는 거예요. 계절의 변화 때문에 괴로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계절에 대한 집착 때문에 괴로워 지는 겁니다. 나이 드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젊었을 때보다 좋은 점도 많아요. 젊어서는 쉬지않고 계속 앞만 보고 달렸지만 나이가 들어 이제는 주변을 둘러보며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자식 키우느라 못했던 것을 여유롭고 느긋하게 해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예..

썩고 병든 자신을 개조하고 싶은가? '자기혁명'(Self Revolution)을 하라!

썩고 병든 자신을 개조하고 싶은가 정균승 2010-01-26 10:00:16 주소복사 조회 646 스크랩 27 혁명은 과격한 말이다. 어딘지 모르게 피비린내가 진동한다. 그만큼 살벌하고 혹독한 대가를 치뤄야 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썩고 병든 국가나 조직에게는 반드시 혁명이 필요하다. 적당한 정도의 변화가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