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 "화폐 속에 독립운동가 없는 나라는 한국뿐" 구영식 입력 2020.08.15. 13:39 수정 2020.08.15. 17:57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친일' 지적.. "친일 미청산은 한국사회의 기저질환" [구영식 기자] ▲ 김원웅 광복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대한민국을 광복하라." 김원웅 대한광복회 회장은 이렇게 외치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를 마쳤다. "역사의 주류는 친일이 아니라 독립"이라고 강조하면서다. 여전히 친일이 청산되지 않은 현실을 부각시키기 위한 간절한 호소였다.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국립묘지법이 개정돼야" 김 회장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