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시(十如是) 3

빅뱅(Big Bang) 이전에도 부처(佛)가 존재했다.

위음왕불(위음왕부처/威音王佛)과 ‘법화경(法華經)’ 빅뱅(Big Bang) 이전에도 부처(佛)가 존재했다. 불교의 우주관와 현대과학의 우주관 상통 성(成)→주(住)→괴(壞)→공(空) 끝없이 반복 위음왕불(威音王佛)이 빅뱅 이전에 존재했던 부처(佛) ‘법화경(法華經)’이 만고의 진리임을 강조 현대과학에서는 137억년 전 특이점(特異點)이 찰나에 대폭발(大爆發, 빅뱅/Big Bang)을 일으켜 우주(宇宙)가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바로 빅뱅이론이다. 이 특이점은 너무도 작아서 좁쌀 한 알을 5000억분의 1로 쪼개고 그중 하나를 다시 10억분의 1로 쪼갠다 해도 크다고 할 정도로 아주 작은 그 무엇이다. 빅뱅이론에서는 이와 같은 특이점에서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물론 시간과 공간이 나왔다고 말한다. 빅뱅이론에 ..

무명(無明)의 실다운 성품이 곧 불성(佛性)

무명(無明)의 실다운 성품이 곧 불성(佛性) - - 배광식, 승인 2020.09.21 11:35 36. 제법공상(諸法空相) 반야심경에 나오는 ‘제법공상(諸法空相)’이란 ‘우주만물(제법,諸法)의 참모습(實相])이 공(空)한 모습(空相)’이라는 말로 색즉시공[色卽是空, 나아가 오온개공(五蘊皆空)]과 같은 말이다. 이 공상(空相)은 생멸(生滅) 및 더러움과 깨끗함(구정,垢淨)도 없고, 흠축(欠縮) 없이 원만해 늘어남도 줄어듬(증감, 增減)도 없다. 이 공상(空相)은 다만 텅~비어있는 것(단공, 但空)이 아니라 ‘연기(緣起)를 통해 묘하게 있음(妙有)’이기도 한 ‘참공(眞空)’이니, 곧 공즉시색(空卽是色)이다. ‘색즉시공’과 ‘공즉시색’을 수학(數學)적으로 보면, ‘색=공’과 ‘공=색’의 수식으로 치환되니 같은..

십여시(十如是)와 일념삼천(一念三千)

십여시(十如是)와 일념삼천(一念三千) 법화경에 붓다께서 “그만 두어라. 사리불이여”라고 했습니다. 이 대목이 일지(一止)입니다. 부처님이 세 번을 그만두라고 거절하시고 사리불이 세 번을 청하는 삼지삼청(三止三請)의 첫 번째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깨달은 경지는 참으로 희유하고 알기 어려운 도리이며, 오직 깨달은 사람만이 제법의 실상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깨달은 진리(眞理)는 제법(諸法)의 실상(實相), 즉 이 세상 모든 것의 진정한 모습을 꿰뚫어 보는 힘입니다. 그렇게 꿰뚫어본 모든 사물(제법)의 진정한 진실한 모습이 십여시(十如是)입니다. 즉 모든 사물이 현상으로서 외부에 나타나는 때의모습(相), 성질(性), 본질(體)은 어떠한지, 또 그 사물이 지닌 힘(力), 작용(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