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행일치(言行一致) 2

언행일치(言行一致) 지행일치(知行一致)

언행일치(言行一致) 지행일치(知行一致) 세 살 먹은 아이도 비록 도를 터득함을 말은 할 수 있으나 팔십 먹은 노인이라도 그 도를 실행하는 것은 어렵다. 三歲孩兒雖道得(삼세해아수도득) 八十老翁行不得(팔십노옹행부득) 『도림 선사』 도림(道林) 선사가 항주 진망산에서 수행하고 있을 때였다. 언제나 소나무 위에 올라가서 새집같이 만들어 놓고 새집같은 곳에서 살았다 하여 조과(鳥?) 선사라고 하였다. 또는 선사가 거처하는 주위 에는 까치가 많이 서식하고 살았으므로 작소(鵲巢) 선사라고도 불리었다. 그 당시 대시인 백거이가 항주 자사로 부임하였다. 백거이는 선불교에 대해서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항주에 고승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곧바로 도림 선사를 방문하였다. 항주 자사인 백거이가 도림 선사에게 “어떤 것..

언행일치(言行一致)

언행일치(言行一致) 삼세해아수도득 (三歲孩兒雖道得) 팔십노옹행부득 (八十老翁行不得) 비록 세 살 먹은 아이도 도에 대해 말을 할 수는 있지만 팔십 먹은 노인이라도 도를 깨쳐 실천하기는 어렵다 -조과 도림선사 - 도림(道林) 선사가 항주 진망산에서 수행하고 있을 때였다. 언제나 소나무 위에 올라가서 새집같은 집을 만들어 놓고 살았다고 해서 조과(鳥窠)선사라고 한다. 또는 선사(禪師)가 거처하는 주위에는 까치가 많이 서식하였으므로 작소(鵲巢) 선사라고도 하였다. 당시 대시인인 백거이가 항주 자사로 부임하였다. 백거이는 선불교(禪佛敎)에 대해서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항주에 고승(高僧)이 있다는 말을 듣고 도림 선사를 방문했다. 항주 자사인 백거이가, "어떤 것이 불법(佛法)의 대의(大意)입니까?"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