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이 만드는 세상은 거짓 세상이다. 마음이 세상을 만들어 내기에 세상을 상대로 마음으로 시비분별 비교판단 해석 하지 말라 사람은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경험은 아무런 시비 분별 비교판단 해석도 없고, 다만 순수한 경험 그 자체로 받아들여진다.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난 아이들에게 있어 모든 경험은 좋고 싫은 것도 아니고, 옳고 그른 것도 아니다. 아무런 시비분별 비교판단 해석없이 있는 세상 그대로 다만 느끼기만 할 뿐이다. 그러나 점점 나이가 들면서 그런 천진불(天眞佛)같은 순수한 어린 아이도 조금씩 경험에 시비와 분별 비교판단 해석을 붙이게 된다. 그런 시비 분별 비교판단 해석은 곧 신념(信念)을 만들어 낸다. 경험을 통해 신념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