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위 쿠데타 2

헌법학자들이 본 ‘12·3 사태’는…“계엄 빙자한 내란, 친위 쿠데타”

헌법학자들이 본 ‘12·3 사태’는…“계엄 빙자한 내란, 친위 쿠데타”윤지원 기자 입력 2025. 1. 8. 21:09  헌법학자회의 학술토론회서 ‘헌정 자체에 대한 공격’ 진단 처벌 · 책임 추궁 등 목소리도  헌법학자들은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려 시도한 ‘친위 쿠데타’로 보는 게 정확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엄법 등을 개정하고,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헌법학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는 8일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헌정회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열고 계엄의 헌정사적 의미, 위헌 및 위법성, 향후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적 쟁점 등에 대해 논의했..

게시판 2025.01.08

군 인사 쥐고 '용현파' 요직에…"오랜 기간 친위 쿠데타 준비"

군 인사 쥐고 '용현파' 요직에…"오랜 기간 친위 쿠데타 준비"입력 2024. 12. 12. 19:56수정 2024. 12. 12. 20:22   【 앵커멘트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군 인사를 틀어쥔 채 측근들인 이른바 '용현파'로 군 내부를 장악하려고 한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오랜 기간 쿠데타를 준비한 것 같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장관 후보자 시절 측근인 '용현파' 주도의 계엄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계엄 준비를 위해서 가장 충성스러운 사람을 주요 직위에 채워 넣었습니까." ▶ 인터뷰 : 김용현 / 전 국방부 장관 - "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