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완벽한 문자".. 헐버트 박사 131년 전 기고문 최초 공개 최평천 입력 2020.08.31. 12:59 1889년 한글 우수성 알린 미국인 독립운동가, 서거 71주기 추모 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박사 [보훈처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한글은 완벽한 문자가 갖춰야 하는 조건 이상을 갖추고 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1863.1.26∼1949.8.5) 박사가 131년 전 미국 언론에 기고한 '조선어'(THE KOREAN LANGUAGE) 기고문의 원본과 번역본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31일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헐버트 박사 서거 71주년 추모식을 거행하며 헐버트 박사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