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념처 2

관찰할 대상인 신수심법(身受心法)

관찰할 대상인 신수심법(身受心法) 무엇을 관찰해야 하나? 관찰대상이 4 가지 신수심법(身受心法)으로  몸, 느낌, 마음, 법이다. 그렇다면 왜 이 네 가지를 관찰해야 할까? 신수심법(身受心法) 그것이 바로 ‘나’라고 여겨지는 것, 즉 오온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사념처에서는 오온을 몸(색온)과 느낌(수온)과 마음(상온, 행온, 식온)으로 나누어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 관찰해 봄으로써 그것들이 결국 실체가 없으며 ‘나’가 아님을 깨닫게 한다.  여기에서 신수심(身受心)이라는 세 가지 관찰을 통해 무상, 무아라는 법(진리)을 깨닫게 되는, 진리에 대한 관찰을 법념처(法念處)라고 한다. 신수심법은 ‘일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몸과 느낌과 마음은 곧 우리가 ‘나’라고 여기는 것이고, ..

4. 싸띠하는 힘이 커지는 뇌과학적 원리

4. 싸띠하는 힘이 커지는 뇌과학적 원리 운동이 근육 키우듯 싸띠는 뇌신경회로를 강화 뇌신경망은 유연성 있어 스스로 변화하는 성질 강해 수행하면 신경세포 연결 강도 증가해 싸띠신경망 강화 싸띠는 마음근육 강화…싸띠하면 망상 일어남 금방 알아채 몸운동을 하면 몸근육이 커지듯 마음운동을 하면 마음근육, 즉 뇌신경망이 커진다. 기본모드신경망(default mode network)이 뇌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은 탐욕 성냄 어리석음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불행한 마음으로 이끄는 탐(탐욕) 진(성냄) 치(어리석음) 삼독심의 번뇌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으로, 붓다는 지금·여기에서 사념처(몸[身] · 느낌[受] · 마음[心] · 법[法])를 분명히 알아차림(싸띠, sati) 하라고 가르쳤다. 굳이 특별한 수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