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우리 주변에서 흔히들 접하는 IT기기들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IT는 정말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로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전세계 어느 나라를 비교해봐도 우리나라만큼 IT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나라는 없어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2008년 기준으로 86%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이런 잘 갖추어진 환경과는 달리 이 것에 대한 활용도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동일한 연도에 조사한 IT 효율성 지수에서는 18위를 기록할 정도로 IT 강국으로서의 체면을 구기게 되었죠.
하나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흔히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병원을 가면 보통 CT촬영을 하죠. 그런데 그 전에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던 한 환자 분이 병원을 갔을 경우, 이미 찍은 CT 자료가 있지만 그 병원에서는 다시 촬영을 해야 된다는 통보를 내립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환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번거로움이 생기죠.
IT기술을 이용하여 이와 같은 번거로움을 없애고 효율성을 강화시키는 것, 즉, CIT란 기존의 IT의 새로운 효율성을 위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IT의 C혁명”으로 불리기도 하며, 이 때의 C는 융합 (Convergence), 녹색성장 (CO2 reduction), 기업 IT (Corporate IT), 협력 (Collaboration), 비용절감 (Cost Cut), 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과 같은 신기술 구현 등을 통한 기업문화 변화와 산업 생산성의 향상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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