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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힘

장백산-1 2010. 3. 25. 23:40
  • 빛의 힘

    마이클 허치슨 저/김현철 번역

     

    네 몸의 등불(Light)은 눈이라. 네 눈이 성(Clear)하면 온몸이 밝고 또한 빛으로 가득하리라; 만일 나쁘면 네 몸은 어둠으로 가득하리라. <누가복음 11장 34절>

    오 태양이여, 태양은 신이다.<조셉 맬로드 위리엄 터너, 유언>

    좀 더 빛을……더 많은 빛을... <괴테(Goethe), 유언>

    모든 문제는 얼어 붙은 빛이다. <데이비드 봄(Davide Bohm) 물리학자>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은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에 의존하고 진화해 왔다. 태양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좁은 영역의 색깔과 볼 수 없는 자외선 파장을 포함해 전자기파의 형태로 지구에 전해진다. 인간은 태양 빛이 있는 낮 동안 삶의 대부분을 살아가는 피조물로서 진화되었다. 파장의 특수한 균형과 조화로 우리는 볼 수 있으며, 신체의 신경 화학물질과 호르몬을 조절하고, 신체의 자연적인 리듬을 조직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내에서 또는 선글라스나 안경, 자동차의 선팅, 유리창문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이 모든 유리는 자연적인 자외선이나 다른 파장을 차단시켜 빛의 왜곡된 형태가 시각 경로를 따라 들어오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 성장에 대한 연구결과, 자연적이고 조화로운 빛의 전범위 스펙트럼이 우리의 두뇌와 신체에 필수적인 자양분임이 명확히 밝혀졌다.

    과학자들을 포함한 우리 대부분은 눈이 한가지 목적, 즉 보는 역할만 한다고 오랫동안 믿어왔다. 그러나 1970년대 일련의 비범한 연구 결과들은 보는 것이 우리 신체의 모든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역동적인 과정의 한 단면임을 증명했다. 빛의 파장이 눈에 부딪힐 때 그것은 빛을 수용하는 시신경을 자극하고, 전기적인 자극으로 번역된다. 어떤 자극은 시각피질로 전달되며 거기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것들은 동기, 말투, 논리적 사고, 학습, 기억 등등을 통제하는 대뇌피질에 영향을 준다. 또다른 빛이 만들어낸 전기자극은 생명유지 기능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직접 전달된다. 뇌하수체를 통한 빛 에너지 자극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며, 대부분의 주요한 내분비 기능을 조절한다. 빛의 흐름은 또한 눈에서 뇌간(평형감각, 심장혈관, 위장활동 같은 기능들을 통제)으로 직접 전달된다. 다른 말로, 빛은 우리 신체기능과 마음상태 모두에 영향을 준다.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비타민 C의 발견자인 알버트 스젠트-고르기(Alvert Szent-Gyorgyi)는 생체전기 분야의 저서에서 ‘우리가 취하는 모든 에너지는 태양으로부터 온다.’ 라고 결론지었다.

     

    빛에 대한 우리의 욕구

     

    빛은 자양분이다. 이 영양분이 없다면 우리는 불균형, 의기소침, 면역체계 약화를 초래한다.  다양한 비타민과 다른 영양분에 대한 하루 최소 요구량이 있듯이, 우리에게 필요한 빛의 하루 최소 요구량도 있다. 과학자들은 개인과 전 세계 국가(월 평균 겨울과 어둠이 많은 북유럽 국가와 같은)에서 불충분한 빛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구해 왔다. 그리고 불충분한 빛이 성급함, 피로, 질병, 불면, 의기소침, 알코올 중독, 자살, 기타 다른 정신적 질병에 직접적인 상호관계가 있음을 발견했다. 다른 한편으로, 빛의 연구가들은 태양빛에 노출되면 심장박동, 혈압, 혈당, 그리고 젖산의 감소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원기, 에너지, 참을성, 스트레스 조절, 그리고 혈액이 산소를 나르고 흡수하는 능력이 증가했다.

    영양부족으로 고통을 겪을 수 있듯이, 태양광의 부족은 조도불량(malillumination)이라 부르는 빛의 부족상태를 야기한다. 우리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건강 원천인 빛의 전 범위 스펙트럼은 필수적이다. 우리 사회는 대부분 생활이 빛으로부터 차단되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한 빛의 스펙트럼 사용이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고, 그것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빛의 전범위 스펙트럼은 태양과 똑같이, 보이는 색과 보이지 않은 자외선 파장의 균형을 가지고 있다.)

     

    생활 속의 색상

     

    태양에서 공급되는 자연광 외에도, 우리 인간은 빛의 스펙트럼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자연 색상을 보고 그에 영향받게 되었다. 우리의 마음, 두뇌, 그리고 신체는 숲, 식물, 잔디의 녹색에 자연적으로 반응하며, 하늘과 물의 푸른색, 일출과 일몰의 붉은색과 보라색, 여름의 태양과 마른 초원의 노란색 같은 색상에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우리는 서슬이 퍼렇다(royal purple), 격노하다(seeing red)라고 말하며, 몹시 부러워하고(green with envy), 아주 건강할 때(in the pink), 낙관적일 때(see through rose-tinted glasses) 색깔과 연관시켜 말한다. 새로운 증거에 따르면, 색깔 자체가 특정 신경 화학물질과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우리의 감정을 변화시키고 각성 시키거나 진정시키며, 기억을 촉발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색상은 자율신경계를 각성시키는 반면, 다른 색상은 고요하게 만드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우리 신체의 효소들은 빛과 색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어떤 색들은 효소를 활성화시키거나 비활성화 시킬수 있고, 세포막을 가로지르는 화학물질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500% 이상 효과적으로 어떤 효소를 만들어냄을 최근에 밝혀냈다. 신경학자인 C. 노르만 셜리(Norman Shealy) 박사의 새 연구에 의하면 특별한 색에 잠깐 노출되어도 노르에피네프린(부신수질 호르몬), 세로토닌(혈관수축 물질), 베타 엔톨핀, 콜린에스테라제, 멜라토닌, 옥시토신, 성장 호르몬, 황체형성 호르몬, 그리고 다른 호르몬과 신경 화학물질의 현저한 증가를 야기시킨다. 색깔은 많은 주요 생물학적 조직과 기능을 강력하게 조절한다.

    자연광이 필수적인 자양분이듯, 색 또한 자양분 임을 우리는 안다. 두뇌와 신체에 왜곡된 파장과 색깔을 전달하는 인공광(光) 아래서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먹는 왜곡된 형태의 대체 음식이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과 똑같다. 최상의 상태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하루 최소요구량의 색상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밖에서 자연의 색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굶주린 뇌에 색상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 강력한 도구들이 발전되어 왔다.

     

    햇볕에 잘 그을린 황갈색이 두뇌에 주는 혜택

     

    존 오트(John Ott) 박사는 수십 년 동안 생명체에 미치는 빛의 효과를 연구해 왔다. <건강과 빛>이라는 그의 저서에는 완전한 빛의 결정적인 중요성을 알리는 괄목할 만한 발견물로 가득 채워졌었다. 그중 핵심이 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즉, 자외선 노출 위험에 대한 기존의 경고에 반하여, 사실 자외선(Ultraviolet:UV)은 전범위 스펙트럼인 자연광의 핵심 부분이며, 인간의 건강에 매우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다른 과학자들도 오트 박사의 발견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예를 들어 자외선은 비타민 D의 합성을 활성화하고, 음식물로부터 칼슘과 다른 미네랄을 흡수하는데 필요하며, 혈압을 낮게 하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섹스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자외선은 폐결핵, 천식, 건선(Psoriasis)과 다른 많은 질병에 효과 있는 치료 방법이며, 면역 체계를 비롯해 신체의 많은 조절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주요 호르몬을 활성화시킨다.

    최근에 진행중인 자외선의 위험에 관한 논란은 특히 피부암과 관련되어 있는데, 이는 ‘태양광의 공포’에 대한 풍토를 조성해 왔으며,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필수적인 영양분을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차단하도록 유도했다. 오트 박사의 견해에 따르면, 출산시 너무 많은 양의 산소는 오히려 아이를 장님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러니 산소는 몸에 해롭다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당신은 산소 없이 살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외선에 관해 내려진 결론이 바로 그와 같은 것이다…일반 대중들은 빛이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마찬가지로 영양분임을 이해해야 한다.’자외선과 피부암에 관해 현재 유행하는 믿음에 반하는 연구가 계속되어 왔으며, 피부암은 규칙적으로 태양에 노출된 사람보다 사무실 안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그들의 연구는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사무실의 형광불빛이 방사선을 발하며 피부 세포에 돌연변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중요한 것은 적당함(중용)이다. 새로운 분야인 광생물학은 오트 박사의 이론으로부터 발전되었다. 최근의 발견은 아래와 같다.

     
     

    ◆ 콜레스테롤: 불충분한 빛은 칼슘 흡수와 같은 내분비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 우울증:  계절적 감정질환(SAD), 가을/겨울의 우울증으로 특징 되는 계절적 감정질환은 불충분한 빛에 의해 초래된다. 약 5백만의 미국인들이 계절적 감정질환으로 고통받는다. 국제 정신건강 협회의 연구결과는 하루 2-6시간 동안 전범위 스펙트럼 빛에 노출시키면 이 질병이 치료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 전자파 방사: 전범위 스펙트럼 빛은 전자파(EM) 공해로부터의 위험을 실제로 막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는 적혈구 안의 철분을 분열시키고 응집시키는 EM(전자기; electromagnetic)파를 발산하며,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을 억제한다. 이에 대한 질병으로 두통, 배 멀미, 안구피로와 피곤이다. 그리고 그것은 알츠하이머 질환을 포함해서, 다양한 퇴행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어진다고 생각된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임신 여성은 유산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런데 이 덩어리진 혈구가 전범위 스펙트럼 빛에 노출되면, 그 덩어리는 파괴된다는 것을 오트 박사가 발견했다. 그리고 그의 연구는 전범위 스펙트럼 빛에 노출시킨 우리 신체는 EM 전자파 방사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를 저지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 건강과 생산성: 전범위 스펙트럼 빛은(자외선 포함) 질병에 의한 결근을 감소시키므로 생산성을 증대하며, 시각적 예지능력 향상, 잦은 눈의 피로와 피곤을 극복시킨다는 걸 밝혀냈다.

    ◆ 학습능력: 전범위 스펙트럼 빛이 아닌 곳에서 공부하면  학습 부진의 주요 원인을 야기시킨다. 국공립학교에서 전범위 스펙트럼 빛과 일반 형광등 빛과의 수많은 비교 실험을 해본 결과 전범위 스펙트럼 빛을 받은 학생들은 높은 학문적 성취, 적은 결석률, 과다 행동의 현저한 감소, 낮은 충치율을 보여주었다.

    ◆ 체력과 운동 수행능력: 전범위 스펙트럼 빛(full-spectrum light)은 체력과 운동 수행능력을 증가시켰다.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체육 학습실을 둘로 나누었는데 자외선 빛이 있는 학급은 운동 수행능력이 20%까지 향상되었으나 그렇지 못한 학급은 단지 1% 향상되었다.

    ◆ 스트레스: 전범위 스펙트럼 빛을 내지 못하는 인공광은 부신피질영양(ACTH) 호르몬과 코티졸 같은 스트레스성 생화학 물질을 증가시키고 학생들에게 화를 잘 내게 만들었으며, 공장 근로자의 생산성을 감소, 사무실 근무자들에게 나태함과 스트레스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오트 박사의 선구적인 연구결과로 인해서, 다양한 전범위 스펙트럼 빛은 계속 발전되어 왔고 이제는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빛과 색채요법

     

    오늘날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빛과 색채의 체계적인 요법과 치료의 사용은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세기 후반에 많은 의사들은 치료를 위해 다양한 색을 사용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색채안경으로 태양빛을 여과시켜 사용하다가, 후에 인공적인 빛을 가진 색채여과기(Filter)를 사용하였다. 덴마크의 네일스 핀센(Niels Finsen) 박사는 결핵의 치료법을 포함해 빛의 다양한 의학적 사용으로 1903년에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빛을 사용하여 수천 명의 환자들을 기적적으로 치료하여 인정을 받게 되었다. 20세기 초반에, 딘샤 가디알리(Dinshah Ghadiali: <지금여기> 2-5호 p33 ‘빛이 있으라’ 기사 참조)와 해리 릴리 스필터(Harry Riley Spilter) 박사는 인간의 신체에 색상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효과적인 체계를 발전시킴으로써 광선 요법의 과학을 확장시켰다.

    1939년 술파닐아미드(화농성질환 특효약; 발견자는 노벨상을 수상하였다.)가 발견될 때까지만 해도 그들의 과학적인 광선 치료 체계는 수 많은 사람들이 증가 추세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제 치료의 발전은 독점적이고 효과적인 광선 요법을 빠르게 잠식하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빠르고 강력한 조제약 기술에 대한 요구 때문에, 완전한 조제약의 우월성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전에 기적의 치료법으로 인정 받았던 광선 요법은 조제 기술의 발달로 무시되었다.

    하지만, 딘샤와 스필터의 제자들은 5~70년대까지 그들의 연구를 계속하였다. 그리고 두뇌혁명의 발전으로 과학자들이 인간의 신체기관에 대한 빛의 탁월한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뇌에 빛과 색상을 전달하는 새기술과 장치들의 발달로, 빛과 색채의 연구를 증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루매트론(THE LUMATRON)

     

    최근에 개발된 빛과 색채요법 중 루매트론이 있다. 존 다우닝(Jone Downing) 박사에 의해 발명된 루매트론은 전범위 스펙트럼 빛의 원천으로서 크세논 가스를 사용한다. 빛은 11개의 색상 필터 중의 하나를 통과하게 되는데, 11개의 다른 색상을 만들어내고, 보는 동안 쉽게 바꿀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스펙트럼의 한쪽 끝에는 보라, 남색, 청색으로부터 다른 쪽 끝은 빨간-오렌지, 빨간색, 그리고 루비색으로 정렬되어 있다. 필터를 거친 채색된 빛은 1 달러 지폐 반 정도 크기의 원형 렌즈를 통해 사용자의 눈에 전달한다.

    다우닝 박사에 따르면, “적당한 색채 자극은 생체 시계를 정확하게 고쳐 주며 시상하부의 조절 비율을 더욱 조화롭게 만든다. 이것은 교대로 신경내분비 시스템을 균형 있게 돕는다… 또 두뇌가 환경으로부터 생명의 빛 에너지를 더욱 자연스럽게 동화/흡수하도록 하는 시신경 및 이와 관련된 신경 경로의 효율을 증가시킨다. 두뇌는 새로운 시냅스 연결을 형성하고, 효과를 증대시킴으로써 추가된 광전자 에너지에 반응한다.” 또 다른 고안품인 색채수용 훈련기(Color Receptivity Trainer)는 루매트론에 상응하는 효과를 갖는 것 같다.

    루매트론과 색채수용 훈련기는 리드미컬한 진동으로 색상을 전달하는데, 그것들은 깜박이는 것으로 보인다. 빛의 연구자 스티븐(Steven Vazquez) 박사는 ‘빛의 점멸 비율은 종종 다른 색상이 주는 효과를 준다.’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점멸 비율은 1hz에서 60hz까지 변할 수 있다. 실제로 각각의 다른 색상은 적당한 주파수로 전달된다.

    일련의 짧은 실험들은 어떤 색상이 각 피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지를 결정한다. 일단 결정되면, 피험자들은 어두운 방이나 특별한 상태에 있게 되며, 색채를 띤 빛의 적당한 파장 영역을 발산하는 장치를 응시한다. 세션동안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심오한 지각력과 정신적 감정적 경험을 한다고 보고했다. 내 경험으로 보아, 둥근 빛의 점멸 렌즈가 크기와 모양을 변화시키고, 색상이 움직이고 이동하면, 감정은 상승되고 충전될 수 있으며, 마음은 비범한 명료성과 힘을 실어 작용하는 것 같다.

    치료 하는 동안, 다우닝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주 20분짜리의 세션을 세 번에서 다섯 번 필요로하고 총 20번에서 60 번 정도 세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것은 시상하부 세트-포인트에 오랫동안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그 효과는 노만 셜리(Norman Shealy) 박사가 최근 연구에서 발견한 것과 같이 빠르고 극적일 수도 있다.

     

    호르몬 분출

     

    셜리 박사는 10분 전에 먼저 피험자들의 신경 화학물질과 호르몬의 수치를 측정하고 나서 단 20분간 7.8hz로, 보라색, 녹색, 또는 빨간색 빛에 노출시켰다. 그는 이러한 노출이 세로토닌, 베타-엔돌핀, 그리고 다른 생화학물질의 현저한 증가뿐만 아니라, 성장 호르몬(성장을 촉진시키며 지방 대사작용을 증가시킨다.), 황체형성 호르몬(이는 남성/여성 호르몬과 성 기관을 자극한다.), 그리고 옥시토신(애정, 사랑, 그리고 결속력을 강화시킨다.)과 같은 주요한 호르몬도 25% 이상 증가함을 밝혀냈다. 셜리 박사는 31.2hz(7.8hz의 4배)로 한 사람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그는 동일한 피험자가 7.8hz로 자극을 받았을 때보다 성장 호르몬(GH), 황체형성 호르몬(LH), 옥시토신의 증가가  더욱 현저하고 실질적으로 증가함을 밝혀냈다.

    셜리 박사는빛의 색상이 신경화학적 중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 내렸다.

    셜리 박사의 연구는 신경 화학물질의 급격한 변화를 보여 주었는데, 가장 극적인 효과는 20분 이상의 세션 전반에 걸쳐서 점증적으로 일어나는 것 같다. 평생 동안 학습부진으로 고생을 해온 한 여성이 있었다. 그녀 두뇌는 빠른 속도로 잡념이 반복되기 때문에 인쇄된 글자에 집중하는데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약 8hz의 주파수로 보라색 빛을 응시하며 일련의 루메트론 세션을 거친 후 그녀는 점진적으로 더욱 고요해지고 집중되어 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가 독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곧 책을 탐독하였다. 그녀는 말했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 같아요. 책과 독서의 세계는 나의 전 삶속에서 잃었던 세계였지요.” 이 여자는 분명히 자율신경계의 만성적인 산만증을 겪어왔다. 우울증, 만성피로, 학습부진과 같은 비각성 상태로 고생하는 환자/피험자들은 12-15hz이상 주파수의 노랑, 노랑-오랜지, 빨간-오랜지, 빨간색, 그리고 루비색의 광자극을 받은 후 활기를 되찾고 IQ의 증가, 감정 상승을 경험했다.

    심리치료사 질 아몬(Jill Ammon Wexler) 박사에 의한 최근의 통제 임상실험은 빛과 색채요법이 공포증 치료에 효과적임을 강력히 증명해냈다. 임상을 통해 그녀는 20번의 실험세션 전 과정을 거친 후 피험자의 공포체계에 어떤 주목할 만한 해결책이 나타났음을 발견했다. 또한 자아개념 향상에 대한 명백한 증명, 그리고 불안과 우울증 둘 모두에서 현저한 감소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최근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학습부진 연구 전문 교수인 캐롤 J 루스티건(Carol J. Rustigan) 박사는 또 다른 연구를 완성했다. 20번의 루매트론 세션이 학습장애를 가진 성인에게 기억력, 속독력, 이해력, 그리고 다른 인식 능력을 보조해 준다는 것을 밝혀 냈다.

    휴스턴의 EEG 연구자 로버트 부스타니(Robert Boustany)에 의한 연구 결과 루매트론은 좌/우 뇌를 통합시키고 뇌파를 확장시켜 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 세계의 수많은 의학 전문가에 의한 보고서에서도 루매트론은 비범한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그것은 알레르기, 불안, 천식, 색맹, 벙어리, 우울증, 간질, 피곤, 불면, 편두통, 월경증후군, 피부질환, 뇌일혈 등등과 같은 다양한 조건의 치료에 반복으로 성공했으며, 오늘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치료의 목적으로 루매트론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기기는 건강한 사람들에게 인식 능력의 극적인 향상과 심신 조화를 만들어냈다. 나는 학습능력, 속독과 이해력, 수리능력, 기억력, 집중력, 창의력, 시각적/영상 기억, 색과 깊이를 인식하는 능력, 주변 시각, 야간 시력, 면역반응, 손-눈 조절, 운동 수행능력, 균형 등등의 향상에 대한 보고서를 입수했다.

     

    불쾌 지대로 들어가기(Into the Discomfort Zone)

     

    <빛; 미래의 의학>이라는 훌륭한 책의 저자인 야곱 리버만(Jacob Liberman) 박사는 특별한 색상이 불쾌한 기억이나 과거경험을 해소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리버만 박사는 어떤 색상이 그의 환자를 불안정하고 불편하게 하는가를 찾아내는 테크닉을 개발했다.

    리버만 박사는 치료를 위해 가장 적게 불안해 하는 색상에서부터 가장 많이 불안해 하는 색상에 이르기까지를 정리하고 나서 환자에게 부드럽고 점진적으로 점점 불안해 하는 색상을 보여준다. 그가 이와 같이 하였을 때, 더 깊고 더욱 고통스런 문제들이 표면화되고 해소되었다.

     
     

    빛과 소리 명상연구소

    Mind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