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의 잘한 정책

"영포회",이명박의 비선조직,전두환의 "하나회"같은 사조직

장백산-1 2010. 7. 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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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5공 하나회같은 사조직으로 국정 농단해왔음이 밝혀지다.
번호 178383  글쓴이 온다넷  조회 1164  누리 428 (428-0, 21:58:0)  등록일 2010-6-30 23:18
대문 18

대통령이 국가 공식보고체계를 무시하고 비선으로 사적 라인을 만들어서, 불법적으로 통치 수단화했음이 드러나고 있군요. 이거 그대로 탄핵감 아닌가요? 천안함 때고 군 공식 보고체계가 무시되고 사적 보고라인이 주도하면서 사고 수습이 늦어지고 46명의 아까운 아군 생명까지 잃은 것 아닌지... 정말 이 이명박 정부는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주네요. 어떻게 이런 개망나니같은 정권이 있으며, 이런 개망나니 정권에 지식인에 관료라는 아무 문제의식없이 몸종 노릇을 하다니... 정운찬 이 병신은 도대체 생각이 있는 작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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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을 통해 총리실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의 '민간인 불법사찰' 전모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민주당이 30일 '영포회'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영포회'는 이명박 대통령 및 형 이상득 의원의 고향인 영일·포항의 5급이상 공무원 모임. 불법사찰을 주도한 이인규 지원관도 영포회 멤버다. 민주당은 영포회를 이 대통령 등의 대표적 '친위 사조직'으로 규정하면서 반드시 뿌리를 뽑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을 통해 이인규 지원관의 민간인 불법사찰을 청와대도 인지하고 있었음이 드러난 것과 관련, "이런 사실을 청와대가 알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이명박 정권의 인권 무시와 국민 탄압의 실상이 또 하나 드러난 것"이라며 "민간인 사찰의 핵심인 공직윤리지원관이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총리실의) 공식 보고라인을 무시한 채 같은 포항 출신, 친분이 있는 비서관에게 보고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천안함 사건 때에도 합참의 장교가 청와대에 자기 알고 있는 군동기생한테 전화해 줬다. 이런 것 자체가 국정문란, 국기문란"이라며 "영포회에 소속되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공무원으로서 서러워서 살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그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이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공식 보고를 하지 않고 무시한 채 포항 출신끼리 왔다갔다 했다고 하면 이게 무슨 주식회사도 아니고..."라고 꼬집기도 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5공, 6공 시절에 군 내부에 '하나회'라는 조직이 있어 군기를 문란하게 하고 국가의 기강을 문란하게 한 사례가 있다. 하나회 척결은 개혁과제였다"며 "공식적 장관, 차관 등 수많은 공식라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영포회'라는 조직이 있어야 하는가"라며 영포회를 하나회에 비유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이명박 정권은 결국 하나회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잃은 5공 정권처럼 영포회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이 문제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기강문제이며, 권력의 사적 라인이라는 상당히 심각한 권력구조적인 비리문제"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총리실 그리고 영포회 라인을 통해 비공식 보고를 받은 청와대가 수사를 의뢰해야 할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주문한 뒤, "비공식 조사를 비공식 보고를 받았던 라인이 있는 청와대가 이 문제를 조사하는 것은 또 다른 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현 부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산하 공직기강팀이 조사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당시 불법행위를 보고받았던 당사자가 조사를 담당하겠다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겠다는 격"이라며 검찰 수사를 통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문제의 영포회는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 11월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진 최시중 방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송년모임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당시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이렇게 물 좋은 때에 고향 발전을 못 시키면 죄인이 된다”고, 최영만 포항시의장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예산이 쭉쭉 내려온다”고, 포항 출신인 강석호 한나라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도 “속된 말로 경북 동해안이 노났다. 우리 지역구에도 콩고물이 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았던 영포회를 이 대통령이 정리하지 못하면서 끝내 이 대통령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 양상이다.
엄수아 기자 Top^

"'영포회'는 5공 하나회 같은 MB 사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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