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신고(三一神告).. 깨어남의 여정으로 고찰해 보다.
天訓(하늘이란..)
주약왈..主若曰 자이중 咨爾衆.. 창창비천 蒼蒼非天, 현현비천 玄玄非天..
天은.. 무형질 無形質 무단예 無端倪 하며 ..무상하사방 無上下四方..하니
허허공공 虛虛空空..무부재 無不在- 무불용 無不容.. 하니라.
본연의 주-의식이 깊은 연민으로 말씀하시기를..
대중들이여.. 무릇 하늘이라 하는 것은.. 저 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요..
검고 검은 허공 또한 하늘이 아니다..( 하늘이란 곧 무형상의 순수의식이다..)
하늘은 그 어떤 성질을 지닌 형상이 아니며.. 옳거나 그른것도 아니다.
상하좌우가 없으며.. 없는 듯 텅 비어 있으나..
있지 않은 곳이 없고..담지 않은 것이 없어.. 모든 것의 바탕인 그것이다.
神訓 (신-하나님이란..)
신神은 ..재무상일위 在無上一位..유대덕대혜대력 有大德大慧大力..
생천生天 주무수세계 主無數世界..하니 조신신물 造兟兟物..에 섬진무루纖塵無漏 하니
소소령령昭昭靈靈이 불감명량不敢名量이라.
성기원도聲氣願禱하며 절絶..하면 친견親見이니.. 자성구자自性求子하라. 강재이뇌降在爾腦니라..
일신-하나님은 그 보다 더 높을 것이 없는 최상위의 스스로 존재하는 신이며..
큰 덕과 큰 지혜와 무한한 권능을 지니고 계시며..
그 모든 하늘을 낳고(창조하고..)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세계(존재계)를
주재하며. 티끌만한 것도 빠짐없이..그 많고 많은 것들을 지어낸 창조의 본연이니..
그 신령스럽고 성스러움을 감히 뭐라 이름붙일 수 없다.
지극한 말과 정성(기운)으로..원하며 끊으면(삼망=헛된 것/거짓을 내려놓으면) 친히 드러나 보이나니..
스스로 자기성품으로부터 구하라.
이미 그대들의 뇌에 내려와 항상 임어해 계신다.
天宮訓( 하늘궁전이란..)
천天은 신국神國이라 유천궁有天宮하야 계만선문만덕階萬善門萬德하니..
일신유거一神攸居에 군령제철羣靈諸哲이 호시護侍하나니..
대길상대광명처大吉祥大光明處니라..
유성통공완자唯性通功完者라야 조朝하야 영득쾌락永得快樂 이라..
무릇 하늘이라 함은 신의 나라..왕국을 일컫는 것이니.. 천궁이 있으며..
그곳은 온갖 선으로서 계단이 되어있고.. 온갖 덕으로서 문이 만들어져 있는 곳이다.
일신-하나님이 거하고 계시는 바.. 온갖 대천사들.. 불보살들이 받들고 호위하고 있으니..
실로 형언할 수 없는 상서로움과 대광명이 있는 존재의 근원처이다.
오직 삶의 공부를 완성하며 자기본성을 통하고 깨어난 자들만이..
자기내면의 하나님을 만나- 알현하고.. 합일(神人合一)함에..
이로서 그 존재기쁨과 즐거움을 영원히 누리게 되느니라.
世界訓( 세계란..)
이관삼열성신爾觀森列星辰하라. 수무진數無盡하고 대소명암고락大小明暗苦樂이
부동不同하니라.
일신一神이 조군세계 造羣世界하시고.. 칙일세계사자 勅日世界使者 하여..
할 칠백세계 割七百世界했나니..
이지자대 爾地自大나 일환세계一丸世界니라.
중화진탕 中火震盪하야 해환육천 海幻陸遷으로 내성견상 乃成見象하니라.
神이 가기포저 呵氣包底하시고 후일색열煦日色熱하시니
행저화유재 물 行翥化游栽 物이 번식繁殖하게 되었느니라.
중생들이여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라.. 그 수가 한이 없으며..
크고 작음과.. 밝고 어두운 것과.. 생하고 멸하는 것이 제각기 다르지 않는가...
일신- 본연의 하나님이 수많은 세계를 만드시고..
중심태양이 있는 각우주의 사자들- 대천사들에게 칙령을 내려..
700여개의 수많은 소우주-제각기 특성을 지닌 개별우주로 나누게 하였나니..
그대들이 사는 이 곳 지구가 스스로 큰 듯하나.. 단지 한 개의 구슬에 불과한 것이다.
가운데 불(내핵- 용암..에너지)이 흐르고 씻겨져.. 바다로 변하고.. 육지로 나타나..
마침내 볼 수 있는 형태를.. 지구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신-이 기(氣-에너지)로서 지구를 감싸고 받치며..태양을 통해 따뜻한 빛과 열을 내려 쪼임으로서..
걷고/날고/되고..化生/헤엄치고/ 식물류.. 5가지 생물이 번식하게 되었음이다.
眞理訓 ( 진리란..)
인물동수삼진 人物이 同受三眞하나니..曰 성명정 性命精이라..
人은 전지 全之하고 物은 편지 偏之니라..
진성무선악 眞性은 無善惡하니 上哲이 通하고..
진명무청탁 眞命은 無淸濁하니 中哲이 知하고..
진정무후박 眞精은 無厚薄하니 下哲이 保하나니.. 반진일신 返眞하면 一神이니라.
사람과 만물이 세 가지 참(眞)됨을 같이 받나니.. 이른바 성(性)과 명(命)과 정(精)이다.
사람은 완전하게 받았으나.. 나머지 만물은 한 측면만 받아 출현한 것이다.( 사람과 동물의 차이)
참된 성품은 선악이 없으니.. 최고 상등의식을 지닌 사람들이 통하고..
참된 명은 청탁이 없으니.. 지고한 의식수준에 있는 사람들이 알게 되고..
참된 정은 후박이 없으니.. 현명한 의식에 이른 사람들이 보존하느니라..
선악-청탁-후박을 가리고 나누는 분리의식의 이원성 에너지의 혼재함을 넘어서 돌이켜..
참( 본연의 참됨 : 본연의 순수한 性命精)으로 돌아오면 그것이 곧 신-인 이니라. ( 인간 하나님)
유중惟衆은 미지迷地에 삼망착근三妄이 着根하니..曰 심기신心氣身이라.
心은 依性하야 有善惡하니 善福惡禍하고..
氣는 依命하야 有淸濁하니 淸壽濁殀하고..
身은 依精하야 有厚薄하니 厚貴薄賤하느니라.
무릇 중생들이 지상에서 미지의 인간적 삶을 체험해 나아감에..
세 가지 헛된 것(이원성 -거짓/환영)이.. 삶의 뿌리에 붙게 되나니..
몸과 마음과 기운에 깃들게 된 이원성의 의식-에너지가 바로 그것이다.
마음은 자성(타고난 천성- 영혼)에 의존해 선악지심을 일으키나니..
선(사랑/진실)을 쓰면.. 복을 짓는 것이요.. 악행(두려움/거짓)은 화를 불러일으킨다.
기(氣)는 명(타고난 천명)에 의존해 청탁이 있으니..
맑으면 건강하고 오래 살며.. 탁하면 질병에 시달리며 요절하게 된다.
몸은 정(타고난 몸의 질)에 의존해.. 사람마다 몸의 질이 두텁고 얇은 다름이 있으니..
몸의 기운이 충실하면(厚하면) 귀(貴;몸이 기품있는..)하고..부실하면(薄하면) 천(賤;기품이 없이 메마른..) 하다.
진망대작삼도 眞妄이 對作三途하니 曰 감식촉 感息觸이라. 전성십팔경 轉成十八境하니..
감感은 희노애구탐염 喜怒哀懼貪厭이요..
식息은 분란한열진습 芬瀾寒熱震濕이요..
촉觸은 성색취미음저 聲色臭味淫抵이니라..
참과 헛것(거짓)이 서로 어울려 세 가지 삶의 길(경험- 느낌방식)을 만들어 내니..
이른바 감식촉이다. 감성적 느낌.. 숨결의 느낌.. 촉감의 느낌..
감성은 기쁨/화냄/슬픔/두려움/탐냄/싫어지는 느낌이요..
숨결은 향기/흩어짐/차거움/뜨거움/진동함/축축..느끼함 이요..
촉감은 소리/색/냄새/맛/어지러움-홀림/거슬리는 느낌이다..
중衆은 선악청탁후박 善惡淸濁厚薄이 상잡相雜하야..종경도임주 從境途任走하여
타생장소병몰 墮生長消病沒로서 고苦..하며
신인-哲은 지감조식止感調息하야 금촉 禁觸하며..
일의화행一意化行에 반망즉진返妄卽眞하야 발대신기發大神機하나니..
성통공완性通功完이 시是니라.
중생들은 선악과 청탁과 후박이 서로 잡다하게 섞여(이원성 에너지),
그것이 무엇인줄도 모르고.. 어디에 매여 있는지도 모르는 채..
그 기운을 따르고.. 그 경계에 머무르며.. 스스로 그 길을 달려 나감으로서..
생장소병몰에 빠지고 집착하다가 병들고 죽음에 이르는 .. 고달픈 삶을 살아 나가는 것이며...
그러나 깨어남의 길에 나아가는.. 상등의식을 지닌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은..
잡다한 감성적 느낌이 일어날 때.. 이것을 알아채고 이에 머무르며 - 숨을 고름으로서..
외부에서 와 닿는 잡다한 에너지(촉감)를 금하고 넘어서며... (존재의 중심을 잡고..)
항상 깨어있는 의식(一意)으로 그것을 실행하며 살아감으로서..
헛된(거짓된) 이원성 에너지에 휘둘리는 것을.. 깨닫고 돌이켜.. 참(진실)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곧 크게 신성의 빛-기틀을 자각하고( 내가 곧 참..된 존재로서 본연의 신임을..) 나아가는 것이니..
성(神性)을 통하고 공(功: 일)을 완수하는 것(신인합일:神人合一)이 바로 이것이다.
[출처] 삼일신고(三一神告) 강해.. (신인문화센타) |작성자 한
'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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