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선진강 에서

장백산-1 2011. 7. 13. 15:00

 

 

                                           섬진강 에서



여전히 광덕포구 갈대는 부둥켜 울고
여전히 우린 사랑하였다

여전히 섬진강은 울음을 채워 흐르고
여전히 우린 이별하였다


사진.글 - 류 철 / 광양에서